(케이엠뉴스) 가평군의 교육발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이어지면서 장학기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 주지 선용 스님이 가평군청을 방문해 가평군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선용 스님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대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가평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 숲 산책’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문화 및 여가활동의 부족으로 무료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피톤치드가 가득한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숲의 약속)에서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지난 4월 26일 14개리 중 7개리의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나머지 7개리 어르신들을 초대해 올바른 약물 복용 교육과 비누 만들기, 숲속 명상 및 안마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면 지사협 위원들은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교통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본인 차량으로 인솔해 이동을 도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관내 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15일 소외이웃들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2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에 이어 2번째이다.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시설장 정기 모임 및 지속적인 교류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종문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장, 김학문 설악양지노인요양원 회장, 김희신 열린효경원 회장, 이정순 생명의 빛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작지만 회원들과 정성껏 모은 성금이 경제적 위기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남양주 소재 ㈜우드메탈의 김춘수 대표가 15일 군청을 방문해 8,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춘수 우드메탈 대표는 최근 가평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로 최고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군에 7,500만원 상당의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부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김춘수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가평이 고향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마음속 고향으로 따뜻하게 남을 수 있도록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조종면은 가평로타리클럽에서 15일과 16일 이틀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조종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노후된 도배장판과 보일러 고장, 전기선 노출, 여름철 호우 시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등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가구다. 가평로타리클럽과 가평군자원봉사센터의 보조금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동참해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김진태 가평로타리클럽회장은 “매년 취약계층 가구에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더 나은 가평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를 위해 봉사에 힘써준 가평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군민들의 세외수입 납세편의를 위해 세외수입의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세외수입 납부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농협은행에 국민·신한·기업·우리은행을 추가한 5개 은행으로 확대해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는 공공기관 수수료, 과태료, 사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도록 은행 계좌번호를 제공해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은행 확대로 선택의 폭이 넓어져 타행 이체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활용해 사무실 환경개선 및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통과에 따라 기증품인 이동형 서랍장 등 사무용 가구 20개 품목 364점을 확보해 부족한 사무실 사무용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품은 7,500만 원 상당으로 남양주시에 소재한 ㈜우드메탈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물품 기증 의사에 따른 면담과 물품 보관 현장 방문 및 상태 확인, 필요한 수량 확정 등을 통해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과 사업비 절약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군은 최근 해당 기증품을 수령했다. 기증품은 오는 11월 문을 여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시설인 ‘가평이음터’와 ‘북면소통센터’에 집기비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부족한 어업자원 증대를 위한 ‘2024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 보충을 위해 부가가치 높은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북한강에 △대농갱이 6만6,667마리 △뱀장어 1만6,365마리 △쏘가리 3만6,364마리 △다슬기 363만6,364마리 △동자개 8만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10월 15일에는 대농갱이 9만1,864마리를 추가로 방류하며 올해 사업을 마쳤다. 대농갱이는 몸길이 약 30cm로, 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이다. 경기도 또한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가평천과 북한강 등 지방하천에 붕어‧다슬기‧쏘가리 등의 토산어종 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 자원 증대와 어민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7차 정기회의에서 제6기 상면 지사협이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6기 민간위원장으로는 현 김윤중 위원장이, 부위원장은 오형준 부위원장이 연임됐다. 김윤중 위원장은 “제5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미흡한 부분이 많았을텐데 감사하다. 신규위원들의 열정과 연임된 위원님들의 경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상면 지사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 남왈준 상면장은 “제6기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임기 2년 동안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6기 지사협은 10월 16일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우리 숲 산책’ 사업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9일, 가평군 내 14개 초·중학교가 함께하는 가평 물별숲 오케스트라 음악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는 학생들이 각자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을 통한 소통과 성장의 장, 가평 물별숲 음악제 이번 음악제는 14개 학교가 참여하여 개별 연주와 함께 메가 오케스트라로 협동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연습한 곡을 연주함과 동시에, 여러 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주하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능력, 책임감을 기르게 된다. 음악제를 준비하는데 함께한 청평중학교 임현선 교사는 "가평의 14개 학교 선생님들이 힘을 모아 이 자리를 만들고, 3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이 매우 뜻깊었다. 특히 370명이 동시에 합주하는 메가 오케스트라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 무대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훌륭한 성과를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