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9일 오산 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노후화와 교육활동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운산초등학교는 2000년에 개교한 이후 20여 년이 경과하면서 학교 전반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방수 공사와 시설 개보수는 물론, 교육지원 인력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명희 운산초 교장은 “학교 외벽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전면적인 방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며, 특히 교실 출입문이 낡아 여닫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아 아이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1학년 교사는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학급 구성으로 인해 생활지도와 학습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며, “학기 초부터 협력강사를 배치해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운산초는 현재 교육부 지정 자율학교로 내년까지 운영이 유지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노력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9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2025년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용인 갈곡초 학생들과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의회 본회의체험관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과정인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을 직접 체험한 후에 본회의장을 탐방하고 경기마루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의원 당선 직후 처음 방문한 학교가 갈곡초등학교였는데, 체육관과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갈곡초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등 학교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갈곡초 학생들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절부터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에게 오늘 체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주민이 뽑아준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관심갖고 지켜보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든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7월 9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심리지원교육' 행사에 참석해 현장 돌봄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용인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정성껏 돌보시는 여러분께 잠시나마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특히 용인 출신 경기도의원으로서 우리 용인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용인시에서 충분한 힐링과 위로를 얻어 가시고, 다시 힘을 내어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여러분의 노고를 지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복지”라며, “작은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까지 꼼꼼히 살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더 나은 돌봄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의료산업 진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산업의 AI·바이오 융합 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의료산업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개발 기업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는 의료기기 산업을 Al의료와 바이오 기반으로 재편했고,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사업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기술개발단계부터 임상, 인허가,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병원과 협력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은 병원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관광산업 확대, 해외의료진 초빙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교육과 실습이 가능 하도록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이러한 전략은 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의료산업과 현장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경기도가 의료기기산업 뿐만 아니라 병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10일 시청 기자실에서 윤상희 환경자원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업제안자에게 지급한 보상금과 관련해 시민들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간투자사업의 시작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은 2001년 가동을 시작한 기존 시설의 내구연한이 지나, 2016년 기술진단과 2017년 10월 타당성조사에서 ‘이전‧증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면서 2017년부터 추진됐다. 2017년 6월 16일 민간투자사업 최초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2018년 11월 12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가 완료됐다. 사업에 대한 불신으로 사회적 갈등 발생 2019년 3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개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해 사업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지역 주민과 인접 지자체의 반대가 이어지며,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분쟁 조정에만 4년
(케이엠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도시 비전을 ‘글로벌 문화 수도’로 제시하며, 핵심 거점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제2예술의전당과 같이 문화복합시설 기능을 갖춘 ‘K-팝 아레나’를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5천억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광명시는 개청 이래 3기 신도시 개발이라는 가장 큰 변화의 중심을 지나고 있으며, 이는 자족가능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문화 수도’라는 비전에 부합하도록 K-팝 아레나를 비롯한 문화·예술·체육 인프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는 KTX광명역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D, GTX-G(송우포천선), 수원~광명, 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이러한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케이엠뉴스)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면부녀협의회는 9일, 새마을 농장에서 수확한 감자 12상자를 지역 내 복지 기관과 취약가정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감자는 올해 3월 직접 심고 지난 23일 정성껏 수확한 것으로, 양서면 새마을회는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그 수익금을 통해 불우이웃 돕기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수확한 감자 12상자를 지역 내 복지 기관인 풀씨배움터, 놀마당, 지역아동센터 풀씨꽃피우기, 장애인시설 천사의집에 각각 3상자씩 전달했으며, 남은 3상자는 양서면 복지팀을 통해 취약가정에 지원됐다. 양서면 새마을회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청각장애인을 위한 초인등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장애인의 안전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 가정을 직접 발굴해, 초인등을 설치함으로써 방문자 도착이나 위급 상황 발생 시 시각적 신호로 알림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 느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과 위기 상황에서의 위험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강금숙 위원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초인등 설치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사회적 배려와 포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이번 초인등 설치 사업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인등을 지원받은 한 청각장애인 가정에서는 “혼자 있다 보면 누가 찾아와도 모를 때가 많아 외롭고 불안했는데, 초인등 불빛 덕분에 누가 오는지 바로 알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세상과 다시 연
(케이엠뉴스) 양평군 양동면은 9일 단석 2리 마을회관에서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15개 기관·단체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손마사지 서비스와 함께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사업 안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단석 2리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도 참석해, 마을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달 수요일마다 무한돌봄센터에서 진행되는 ‘달행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단석 2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단석 2리에서 진행된 달행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사랑 나눔 반찬 보양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정서적·물리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