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주제는 ‘달빛 차려낸 한여름 밤의 꿈’으로, 낮보다 더 낭만적인 충남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8월에 열리는 축제들이 어우러진 도내 시군 관광지를 소개한다. ◇ 반짝이는 여름밤, 빛으로 물든 충남 충남에는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지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서산 간월도 스카이워크, 당진 삽교호 관광지,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와 지난해 준공돼 새 명소로 떠오른 홍성 스카이타워 등이 있다. 서산 간월도 스카이워크는 간월도의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보행로로, 낮에는 천수만과 간월암을, 해 질 무렵엔 붉게 물든 노을과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높낮이가 다른 두 갈래 길로 구성돼 있고 해안 덱과 야간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끌며, 탐방로 끝 원형 조형물은 인기 있는 사진 명소다.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대표
(케이엠뉴스) 충남청년센터(센터장 강현정)는 2025년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2025 충남 청년정책 홍보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주요 참여 대상은 충남 15개 시·군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이들은 매월 충남청년정책을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충남청년포털에 소개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홍보해야 하며, 홍보 활동은 영상, 카드뉴스, 포스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총상금 2,000만 원! 청년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기다려온 공모전 '인디유'가 출항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내달 17일(일)까지 충청권 인디게임 공모전 '인디유'를 진행한다. 충청권 지역 거점기관인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2023년 시작해 올해 3회째로, 충청권역에서 활동 중인 게임 개발자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을 발굴하고, 나아가 충청권이 인디게임 개발자 네트워크의 허브가 되고자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데모 플레이가 가능한 모바일·PC·VR 게임으로,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충북, 대전, 충남, 세종 등 충청권 소재 대학생 또는 일반인으로, 개인 또는 최대 6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팀의 경우 구성원의 30% 이상이 충청권 거주자여야 하며, 대학부 참가자는 전원 재학증명서 제출이 필수다. 총상금 규모는 2천만 원으로, 내달 21일~22일 이틀간 예선을 거쳐 20팀을 선발한 후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고, 올 10월 본선 심사에
(케이엠뉴스)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첨단모빌리티센터는 도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과 함께 ‘2025년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됐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가 주관했으며, 수출 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기업 방문 및 바이어 수출상담 ▲현지 진출 기업·기관과의 협력 간담회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협회(AISMOLI) 및 자동차부품 중소기업협회(PIKKO)와의 협력 협의 ▲인도네시아 오토쇼 참관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4개사(㈜케이원티에스, ㈜이노베이스, ㈜신태양, ㈜케이엠에프)는 현지 자동차부품 기업 15개사 및 관련 기관·협회 5곳과의 B2B 미팅을 통해 수출 상담 15건을 진행했으며, 상담액은 약 253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1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케
(케이엠뉴스)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그린바이오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9일, 16일, 23일 세 차례에 걸쳐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50+』는 충남 지역의 천연물 자원을 활용하여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분야는 기능성 제조식품, 뷰티 제품, 동식물 기능증진 등 3개 품목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각 기업별 사업추진 현황과 주요성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사업화 및 판로개척, 인증, 제품개발 지원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기능성 제조식품 분야에서는 판촉·홍보 확대와 충남 제품 통합 브랜드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뷰티제품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동식물 기능증진 분야는 개발 방향과 판로확대를 위한 컨설팅, 소기업 기업지원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일본 시즈오카현 청소년들이 케이-팝(K-POP) 등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기기 위해 28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홍성에 있는 한국케이팝(K-POP)고등학교에서 알찬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도는 양국 청소년들이 춤과 음악 등 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케이팝고와 민간 문화외교 프로그램 ‘케이팝 토크카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케이팝 토크카페 프로그램에는 일본 시즈오카현 현지에서 150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 1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한국케이팝고 학생 10명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기간 케이팝 노래 가사로 한국어 배우기, 나만의 공연복 만들기, 사물놀이·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춰 케이팝 수업을 구성해 댄스팀과 걸스힙합팀으로 나눠 진행하고, 한국 학생들과 협동 무대 공연도 꾸밀 예정이다. 이날 양국 청소년들은 케이팝 수업을 통해 노래와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령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는 28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기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기진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1992년부터 2023년까지 31년간 동아일보사에서 근무하며 관광, 축제, 음식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재 경험을 쌓아 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부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을 맡아, 충남형 관광상품 개발 및 ‘충남 방문의 해’ 추진에 기여해 왔다. 인사특위는 충남의 문화·관광을 책임질 대표자로서 후보의 자질과 전문성, 윤리의식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위원들은 ▲관광과 문화의 균형 있는 정책 추진 ▲도민 모두의 평등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시군 문화관광재단과의 유기적 협업 ▲충남 문화의 글로벌화 전략 ▲기금 등 재단 재정의 투명한 운영 ▲충남의 먹거리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하며 후보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이기진 후보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대표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행정통합 추진 과정의 세부 현안들을 점검하고, 여론조사 과정 및 교육계 참여 확대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통합에 대한 교육청의 우려에 대해 “교육자치나 법률적 부분은 국회에서 교육부와 중앙부처 차원에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잘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식 부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통합은 지방정부 권한 확대와 직결되는 지방분권 강화의 일환”이라며, 여론조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정책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도 통합의 주체인 만큼, 충남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오해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교육 관련 조항에 대한 조율과 본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공주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대명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요양원 관계자 및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천안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요양원의 건물 일부가 침수되고 시설이 파손됨에 따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신 의원은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지하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신 의원은 “어르신들이 평안하게 생활하셔야 할 공간이 수해로 처참하게 변해 마음이 무겁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신속한 복구에 힘써주신 요양원 관계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입소 어르신들께서 하루빨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유사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8일 캠코인재개발원(아산)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영유아학교’는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유보통합 시범학교이며, ‘마주동행학교’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충남형 시범기관으로 공립유치원 10곳, 사립유치원 15곳, 어린이집 20곳, 총 45곳을 선정하여 교육과 보육의 체계 안에서 이상적 통합모델의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배움자리에는 ▲영유아학교 ▲마주동행학교 ▲관련 상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사의 역량 강화와 현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고영미 교수의 강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안내를 통해 ‘영유아학교’와 충남형 시범사업인 ‘마주동행학교’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지역과 기관의 특성에 따른 시범기관 운영 지원을 통해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실행하여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