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출입제한·퇴거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위험 민원 상황 발생 시 능동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고 민원실 내 공직자들의 신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대응력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활용해 예산지구대와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특이민원 발생 시 비상벨 작동과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 등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반복 훈련했다. 또한 민원인의 폭언·위협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되어 민원 담당자의 법적 대응 절차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특보 발령 시 공직자 행동요령과 민원인 보호조치 등 여름철 대응체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와 민원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 신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예산문화원이 운영하는 예산시네마에서 7월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을 할인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예산시네마는 국비 2370만원을 지원받아 관람료를 대폭 인하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2D 일반 영화를 기존 7000원에서 6000원 할인된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나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며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예산시네마가 주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개관한 예산시네마는 2개 관, 총 99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영화 상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조사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내 산림법인회사 5개소가 자발적으로 드론촬영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론촬영 지원에는 △예산군산림조합 △지성엔지니어링 △한림엔지니어링 △온숲산림기술사사무소 △다온산림엔지니어링 등 5개 산림법인이 참여하며, 군과 함께 권역별로 나눠 산사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민관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임도가 유실된 산림 인접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드론을 우선 투입해 피해물량 산정과 원인 분석 등을 군 공무원과 협의하며 조사 효율을 높이고 있다. 드론을 통한 산사태 피해지 분야 100개소에 100억원 상당의 피해액 산출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드론촬영에 참여한 법인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내가 가진 기술로 산사태 피해조사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며 “날씨는 무덥지만 한 곳이라도 더 빠짐없이 조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수해로 우리 군이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많은 군민과 민간기관이 다양한
(케이엠뉴스) 예산군 내포보건지소는 2025년 하반기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2명을 8월 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 기반의 영역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건강에 관심이 있는 55세부터 75세 사이의 내포신도시 거주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두뇌자극 음악활동(오카리나) △인지강화 전통요리체험(월병 만들기) △심리안정 원예치유(다육아트) △오감자극 소근육운동(떡공예) 등이다. 내포보건지소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한 상수도 누수탐사를 통해 예산읍 간양1리 일원에서 시간당 33톤의 누수를 차단하고 연간 약 4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충청남도 지방상수도통합관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압 저하 민원이 제기되던 간양리 및 궁평리 지역의 상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탐사는 지난 3월 발주된 통합관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서용엔지니어링이 전문인력 2명을 투입해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누수탐사를 실시, 총 2건의 누수 지점을 적출하고 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 절감량은 월 2만3760톤, 연간 28만5120톤에 이르며, 1톤당 생산원가 1615원을 기준으로 환산 시 월 약 4000만원, 연간 4억6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번 탐사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 누수탐사팀을 적극 운영해 사전 예방 중심의 누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유수율 향상과 상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누수 대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지역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지급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사각지대 없는 세심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계 부담이 가중된 도민에게 소비 여력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다. 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의 ‘경제 선순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완책과 현장 의견 반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급수단 중 선불카드에 인쇄된 금액이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스티커 처리 방식을 도입해 누구나 편리하고 존중받는 방식으로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도는 정부의 사용 제한 업종 기준으로 일부 소상공인이 제외됨에 따라 현장 의견을 신속히 수렴·검토해 관계 부처에 건의했고, 129개 매장을 소비쿠폰 사용처로 추가 반영하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와 함께 도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지
(케이엠뉴스) 충남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도는 26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8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보령머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BS 케이팝(K-POP) 슈퍼 라이브 △엠넷 엠카운트다운 △TV조선 슈퍼콘서트(트로트) △케이-힙합 페스티벌 등 공연 행사와 △머드체험존 △머드온더비치 △머드몹신 △머드뷰티케어 등 체험 행사, △보령 특산물 전시 판매 △지역청년희망부스 등 지역 상생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홍성현 도의장, 보령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조 국장은 개막식에 앞서 축제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
(케이엠뉴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호선 소방본부장과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발표회에선 각 소방서 우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현장 대응의 어려움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회에선 지난 17일 극한 호우 상황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던 상황을 사례로 들며, △119 신고 폭주 시 효율적 대응 방안 △소방력 부족 상황에서의 자원 배분 전략 △인접 소방서 간 지원 협력 체계 △관계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극한 호우 당시 새벽 시간대에만 81건의 신고가 집중됐던 서산소방서의 사례를 통해 자체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불가할 시 협업을 위한 인접 소방관서와의 대응 체계 구축과 신속한 지휘 전략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발표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도 전역에 공유하고 검증된 대응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부터 1일까지 아산·서산·당진·예산 지역에서 ‘침수 농업기계 현장 수리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리지원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강원, 충남, 충북 등 전국 농촌진흥기관이 협업해 구성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각 기관은 수리 인력과 농업기계 순회교육차량, 수리 장비 등을 피해 지역에 마련된 거점에 파견해 농업기계 2100여 대에 대한 긴급점검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된 농업기계는 내부에 남은 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리 지원이 피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호우 피해가 컸던 부여와 논산 지역을 찾아 침수 농업기계 수리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충남 학생 창의수학탐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4월부터 진행된 학교 예선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예선을 통해 도내 초중고 수학동아리팀 총 372개 팀 중 15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수학적 창의성과 탐구 역량을 발휘했다. 본 대회는 학생 주도적 배움 중심의 학생 수학동아리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서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개인 간의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협동과 협업을 통한 수학적 탐구학습 능력 함양을 위해 2~4명으로 구성된 수학동아리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수학디자인(건축과 수학) ▲수학용어 쉽게 말하기(도형 관련 용어) ▲수학 손수 창작물(UCC)(수학 구조물) ▲ 수학 통계 포스터(자율 주제) ▲청소년 수학 자율과제 탐구(자율 주제)의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5개 분야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학동아리 팀이 탐구력과 발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내용으로 수학디자인은 교육과정과 연계 수학적 사고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자인 작품 설명하기, 수학용어쉽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