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5일 보령머드축제장에서 보령시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축제기간 중 식품위생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보령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행사장 내 입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입점음식점 및 수산물 시장 대상 위생 준수사항 안내 △개인위생수칙(손씻기 등) 이행강조 및 식중독예방 홍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신고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수칙 관련 홍보물품(손세정제,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수산물시장 인근에는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수산시장 내 수족관 물 수거검사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현장중심의 실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무더위와 축제가 겹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5일 충남공감마루에서 ‘호우피해 대응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오선희 충남자원봉사센터장과 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참여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집중호우 피해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 공유 △향후 복구활동 협조사항 및 보유자원 연계방안 △폭염 대비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및 현장운영 체계 점검 △재난대응 관련 논의사항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복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각 단체별 자원봉사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신속한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효율적 재난수습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조직으로, 도 새마을공동체과장과 충남자원봉사센터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참여단체는 대한적십자사, 국민운동3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모범운전자회 등 도 단위 민간단체 11곳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신속한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
(케이엠뉴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지역 주민들과 수해 복구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자 따뜻한 정성을 담아 마들렌 빵 1,200여 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들렌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과제빵교실에 참여하는 장애인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정성과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손수 구운 빵이다. 나눔은 침수 피해로 주민들이 모여 있는 임시대피소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세운 관장은 “전례 없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나원엽, 부녀회장 박순동)는 25일 관내 원천2리와 원평1리 침수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의 손길을 전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을 보탰다. 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산림조합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일상 회복 및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의 재기와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산림조합은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임운규 조합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직접 나서 산사태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도 적극 이어가고 있다. 주택가 인근은 물론 임도와 산림 피해지역까지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연일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4일 기준 매일 중장비 2대를 동원해 30여개소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임운규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군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이 가진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성금과 복구 지원이 군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단 하루 만에 434㎜의 폭우가 쏟아져 삶의 터전이 무너진 군민들에게 이번 산림조합의 성금 기탁과 응급복구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한
(케이엠뉴스)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전시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운영은 오전 10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슨트 투어),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야간 개장으로 이어진다. 체험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전시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이응노 화백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특히 주요 작품과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더해져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야간 개장도 함께 진행되어, 평소 시간상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문화공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실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방되며, 야간 전시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단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 동기를 고취하고, 실제 대학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5일까지 나사렛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에서 특수학교(급) 고 3학년 4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 입시 정보 제공, 전공과 수업 체험, 캠퍼스 투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적응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나사렛대학교(심화체험형/기본체험형)와 한경국립대학교(심화체험형)가 참여하여 총 3개의 유형별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심화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전공과 동아리 활동 체험, 실습실 탐방, 선배와의 만남, 모의면접, 진로상담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체험이 포함됐다. 기본체험형은 대학입시전형과 학과 소개, 캠퍼스 투어와 개별 입시상담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에 대한 정보 접근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과 사회 통합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계기가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60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심 내 흉물로 전락한 장기방치 자전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시장·군수가 장기방치 자전거에 대해 상위법령상 필요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소유자가 찾아가지 않을 경우, 시장‧군수와 협의해 해당 자전거를 수리한 후 필요로 하는 기관, 단체 또는 도민 등에게 기증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철기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내 15개 시군의 공공시설물 내 방치된 자전거는 1,069대에 달하며, 공동주택 내 방치 자전거는 현황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실제 수치는 더 많다”며 “이 자전거 대부분 단순 매각이나 폐기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이용하는 자전거가 도리어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자전거 재활용 작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지난 24일 ‘리산인플렉스’를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지도는 시설 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장소 현장점검 및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 등 재난상황 대처방안 지도 ▲관계인의 안전관리 당부와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큼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안전한 여름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이용객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스타트업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독일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 방안 모색에 나섰다. 김 지사는 2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빌리 프레틀 프레틀그룹 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이윤수 프레틀그룹 글로벌전략사업총괄 겸 아시아 대표, 손일수 지앤티 대표가 함께했다. 프레틀그룹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전장기업이자, ‘보쉬’의 1차 벤더사다. 1953년 설립해 25개국에 진출, 1만 30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3억 유로(약 2조 원)에 달하고 있다. 충남과 프레틀그룹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도내 스타트업인 지앤티가 도의 지원을 받아 참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손 대표가 2022년 설립한 지앤티는 컨버터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 스타트업이다. 본사는 천안 자동차연구원 내에, 연구소는 도와 천안시가 함께 만들고 운영비를 지원 중인 충남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에 있으며, 공장은 아산 호서대 호서벤처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