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전동보장구 사용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보장구 사용자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장치 부착 등으로 전동보장구가 중형화되면서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 수준의 높은 배상액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전동보장구 사고 피해자에게 적절한 손해배상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보험은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사고 피해자에 대한 대인·대물 피해를 지원하는 보험으로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납부하면 사고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 및 횟수에 제한이 없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 가입 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약자의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대표적인 산림 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하반기 방제‧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을 매개하는 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춰 추진되며, 마을숲, 생활권 주변, 관광지 인근 등 주요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집중 시행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감염된 고사목을 제거하는 벌채방제와 소나무 줄기에 약제를 주입해 재선충 침입을 방지하는 예방나무주사가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벌채 방제 1665본과 예방나무주사 181㏊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벌채방제 50본과 예방나무주사 20㏊를 추진해 소나무림의 건강성과 산림자원 보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업”이라며 “군민들도 방제 기간 중 안전에 유의하고 피해 의심목을 발견하면 즉시 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하반기 방제‧예방사업을 통해 소나무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숲을 보전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착한농촌체험세상 이음라운지 내에 워케이션(Workation) 공유오피스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유오피스는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워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근무하며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형 체류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설은 개별 업무 공간과 회의 공간을 비롯해 개인·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의 근무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인근에는 예당호 전망대, 푸드코트, 예당호 어드벤처,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관광자원이 위치해 있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MZ)세대 및 온라인 기반 근무자(디지털노마드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조성으로 기존 워케이션 장소인 스플라스 리솜과 함께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산군이 생활관광 인구 증대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
 
								(케이엠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9회 예산장터삼국축제’의 주요 행사인 국화 전시를 위해 막바지 재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센터는 현애국, 다륜대작, 분재국, 입국, 화단국 등 2만여 점의 국화를 관리하며,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활용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나비벤치, 구름그네 등 11종의 신규 조형물을 설치하고, 하천 옆 도로에는 발광다이오드(LED) 터널아치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국화분재연구회를 통해 분재국 수형 관리 및 정식 작업을 진행했으며, 약 200점의 국화분재 작품을 축제 기간 선보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제 일정에 맞춰 국화 개화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암막 시설을 활용했다”며 “병해충 방제와 유인 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삼국축제 국화전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3일부터 4주간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을 비롯해 충청남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등 축산물 판매·가공업소로, 위생 상태와 유통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산지 허위·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보관·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 및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력해 축산물 이력제 준수와 원산지 허위 표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한우 유전자 검사도 병행한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부적합한 축산물의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고, 한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쇠고기 유통시장의 질서와 투명성을 확립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함께, 지역 축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
 
								(케이엠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보건소와 협력해 임산부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감성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농촌 자원에 인문·예술 요소를 접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손세정제 만들기, 감성 꽃바구니 제작, 수납정리 실습, 치유쉼터에서의 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된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가 공동 기획·운영했으며, 농업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이 공공 보건 분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임산부뿐 아니라 난임부부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향후 대상자 확대와 전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성치유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신규 대원 38명을 최종 선발하고,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엄격한 체력검정과 면접을 거쳐 진행됐다. 체력검정은 ▲팔굽혀펴기(상체 근력 측정) ▲모래주머니가 든 배낭을 메고 3km 빨리 걷기(체력·지구력 평가) 등 강도 높은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가의 면접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도 종합 평가했다. 선발된 대원들은 군내 산불위험지역에 배치돼 산림 순찰, 입산자 계도, 불법 소각행위 단속,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상황 전파 등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은 군민들에게 ▲입산 시 화기류 지참 금지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금지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산불 발견 시 119 또는 산불신고전화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가축분 퇴비의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농가 지원과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녹색비료가 생산한 가축분 퇴비 3,000톤을 베트남에 수출한 데 이어, 내년에는 7,000톤 규모의 추가 계약도 체결해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내포비료의 캄보디아 1,000톤 선적에 이어 두 번째 성과로, 특히 퇴비 수요가 적은 여름철에 해외 수출길을 열어 지역 농가의 축분 처리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홍성군 가축분 퇴비는 베트남 현지에서 두리안·용과 등 고급 과수 재배용으로 활용되며 우수한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성과는 축산 악취 저감과 가축분 처리 문제 해결,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첫 수출에 이어 올해는 물량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가축분 퇴비 수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오는 10월 30일과 11월 1일 저녁 7시,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과 ‘홍성사랑 국화축제’를 주제로 한 2,000대 드론라이트 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역 축제의 야간 볼거리를 강화하고 친환경 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드론라이트 쇼’ 공모 사업에 홍성군이 최종 선정되며 추진됐다. 홍성군 축제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번 드론쇼에는 총 2,000대의 드론이 투입된다. 회차별 1,000대 드론이 군집 비행을 펼치며, 홍성의 밤하늘을 거대한 스크린 삼아 다양한 형상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홍성 바비큐 축제의 마스코트 ‘그릴로’, 바비큐 조리 장면, 만개한 국화 형상이 하늘 위에 그려지며, 수천 개의 빛이 어우러지는 장관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드론쇼는 행사장뿐 아니라 홍주읍성 일원과 홍성 시내 전역에서도 감상할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록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중심으로 국화축제, 유기농 페스타, 평생학습 한마당, 상설시장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함께 선보인다. 먼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 · 농촌체험 한마당’이 함께 열린다. 형형색색의 국화 전시와 체험 부스,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성 유기농 페스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체험·놀이·교육을 통해 배우고, 어른들은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 로컬 수제 공예품을 선보이는 크래프트 마켓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세대 간 공감을 나누며 유기농업의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생학습 한마당’은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홍성상설시장 소비진작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