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폭우 피해 임시 대피시설 및 급식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긴급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도·시군 위생부서 합동으로 20인 이상 임시대피시설 9곳(학교,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이재민 대상 급식제공업체 사전 위생점검 △임시거주시설내 식품보관·위생관리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강화 및 홍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보고 및 대응 절차 안내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집단식중독 등 식품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선제적 조치로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노력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임시대피시설은 상시 위생관리가 취약한 만큼, 폭염기와 겹쳐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재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급식제공업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지만, 폭염 등 악조건 탓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4일 기준 수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총 87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활동분야별로는 △피해가옥 정리 5003명 △피해지역 정리 2574명 △이재민 지원 416명 △농작물 복구지원 352명 △급식·급수 286명 △세탁지원 33명 △기타 63명이다. 복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로타리 등 봉사기관·단체는 물론, KT, LG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등 민간기업과 지역대학, 대전·충북 등 인근 시도에서도 지원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기업·단체의 물품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온열질환 예방키트와 빵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초록우산은 후원기업과의 연계해 1억 5500만원 상당의 과자·초콜릿 등 간식류를 제공한다. 더스킨팩토리는 샴푸·세제·칫솔 등 생활용품 5800개를 현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천안에서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입·세출예산 편성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남도현 기획국장을 비롯한 74명의 충남교육청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효율적인 2026년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2026년도에도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예산의 지속적인 감액 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을 운용하는 데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능동적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대응투자·특별교부금 관리 △세입·세출 예산편성 실무 △예산집행 청렴도 연수 △예산낭비 신고센터 등 예산 관련 다양한 제도 안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예산과 담당자들이 영역별로 직접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연수 덕분에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덜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도현 기획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 신장을 기대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한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에 돌입했다.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 지원으로, 도내 초·중·고교 290개교(초 186교, 중 72교, 고 31교, 각종학교 1교)가 참여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기와 학년 전환기인 방학 기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과 보충 및 특별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보충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동기 고취, 자신감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 참여 학교는 ▶기초학력 신장 교과 보충지도 프로그램 ▶학습 동기· 의욕 고취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 ▶기초 소양(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함양 프로그램 ▶온(On)시스템 활용(온생각, 누리한글, 온채움, 온평가) 프로그램 등을 학교 특성에 맞게 계획하여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는 교육활동이 집중되는 7월 말~8월 초 현장 방문 정보나눔자리를 진행하여 학교별 운영 현황과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방학 중 취약한 학습과 정서 지원, 수해로 인한 시설 피해에 따른 교육환경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예산군 덕산면 복합문화체육센터 1층에 마련돼 있다. 이번 통합지원센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구축한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피해 주민들은 센터를 통해 전기·가스요금 감면, 국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재난 심리 상담, 농지 임대료 감면, 임시 주거 지원, 통신·금융 지원, 긴급 복구와 구호물자 제공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피해유형별로 유관 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은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주민의 불편과 고통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연구원은 24일부터 이틀간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와 홍성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희경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40여 명은 공주시,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곡면 일대에서 침수로 인한 부유 쓰레기 수거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25일에는 홍성군 금마면·홍북면 등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전 원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며 “도내 자연 재해·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 대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모금액을 긴급 구호 물품 지급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도청 별관에서 ‘충남 자치경찰 정책 협의체(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연수원, 도로교통공단,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건의 사항 결과 보고, 정책 제안 및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난해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결과와 앞으로의 조치 사항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이륜차 관련 사고 급증에 따른 안전운전 및 안전장비 착용 계도·홍보 건의, 개인형 이동장치(PM)·오토바이 관련 청소년 사고 다수 발생에 따른 안전 홍보 건의 등에 대해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양한 방식의 교통 안전 집중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했으며, 배달업체와 공유킥보드 운영업체도 방문해 사례 교육·단속 홍보 활동 등도 폈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보행신호 조정 운영 △교통약자 보행안전 정온화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검토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선 자치경찰 사무 추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관광 서포터즈’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했으며,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기법과 전략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선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사업·정책 방향을 공유했으며,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역할을 설명하고 사명감을 고취했다. 이어 충남관광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이자 여행 작가인 김보현 킴보컴퍼니 대표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전수했다. 또 공진현 청마교육컨설팅 대표가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기획 및 전략 수립’을 주제로 실전 경험·기술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충남관광 캐릭터인 ‘워디’, ‘가디’도 참여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역대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해 도내 관광지의 다양한
(케이엠뉴스)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청광역연합(대전·세종·충북·충남)이 주최하고 충남TP가 대표 주관하여 동남아 최대 식음료·서비스 전문 박람회인 ‘F·H INDONESIA’에 충청권 단체관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4개 부스 규모로 충청권 우수 기업 42개 부스, 홍보관 2개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며 1대1 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지 주요 유통 채널 방문, 네트워킹 리셉션, 현지 기관·기업 간담회 등 다양한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은 참여기업과 바이어간 미스매칭 최소화와 수출 계약 및 MOU 체결 등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충청권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 연계 지원과 유통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동남아 시장 거점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청광역연합(대전·세종·충북·충남)과 함께 인도네시아 중앙부처 산업부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및 현지 투자 유치지원을 주제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555만 인구 규모의 한국 최초 지자체 연합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와 기업 진출 및 투자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최초의 사례로 ‘2025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2025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충남TP는 FHI 2025 박람회에 단체관 참가 방식으로 총 42개 사가 참가하여 세일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남TP서규석 원장은 “이번 회동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실제로 현지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기업지원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산업부 관계자는 “충청권 기업들이 보여준 기술력과 협력 의지는 인도네시아의 산업다변화 정책과 정확히 부합한다”며 “양국 차원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