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지난해 9월 23일 제29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덕수 의장 선거 과정의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법 선거 의혹과 의장 자격 문제를 지적하며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덕수 의장은 박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최근 경찰 수사 결과 박 의원에 대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박 의원의 발언이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의정활동이었음을 명백히 입증하는 것이다. 이덕수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투표지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의장 선거를 불법적으로 치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중대한 불법 행위로 인해 의장에 오른 그는 박기범 의원을 고소하며 비판을 억누르려 했지만,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덕수 의장의 불법적 당선 과정은 결국 법원에서도 문제로 지적됐고, 지난 17일 법원의 선임의결처분효력 정지 신청에 대한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지며 의장 직무가 정지됐다. 이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선거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5분발언을 이덕수 의장이 명예훼
(케이엠뉴스)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군수 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24일 희망대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공원 이용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희망대공원의 일시 폐쇄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항의와 민원이 잇따르자, 이 의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원을 찾았다. 이날 방문 당시, 날씨가 풀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공원 입구에는 이용 중단을 알리는 현수막과 진입을 막는 차단선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공사 차량과 자재들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아직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지는 않은 상태였기에, 일부 주민들은 맨발 황토길을 이용하거나 삼삼오오 모여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의원은 "최근 제게 걸려온 많은 전화와 문자들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실감했다"며, "공사와 관련된 사전 주민 설명이 부족했던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장에는 이 의원과 신상진 시장의 연락처가 기재된 민원 요청 종이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신흥2동 복정2 행복주택지구 내 공공부지 활용 방안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이 해당 부지를 주민 복지를 위한 복합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군수 시의원은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다년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교통 불편 등 각종 피해를 감내해야 한다”며 “이에따른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고려하여 수영장이 포함된 체육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주장했다. 이 시의원은 2022년 7월 이후 시의회에서 해당 부지의 활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그는 △2022년 9월 5분 발언을 통해 공공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최초로 촉구했고, △2023년 3월 시정 질의에서 성남시장에게 직접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계획을 질의했다. 이어 △2023년 9월 정례회에서도 같은 내용을 거듭 강조했으며, △2024년 2월과 6월에도 추가 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2024년 12월 예산결산위원회 부시장 총괄 질의를 통해서도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위원회 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 소속 각종 위원회 위원에게 지급되는 수당과 여비의 기준을 명확히 해,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우현 위원장은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수당과 여비 지급 기준이 모호해 혼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하여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위원회 정의 및 적용범위 명시 ▲수당 종류와 지급기준 설정 ▲공무원·시의원 지급 제외 규정 ▲여비 지급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이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위원회 운영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교육’에 참석해 신규위원들을 격려하고, 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이 어려움에 처한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마음에 새기시고,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 보람된 일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성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총 160여 명의 신규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업중단숙려제 및 학업중단 예방 사업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3월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한 본 연수는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연계’를 주제로 사업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 담당자들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별 지원방안 안내가 유익했으며, 학교 운영 지침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연수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맞춤형 개별화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교육의 사각지대 없이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태국 학생들과 교사 총28명을 초청하여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5 성남 글로벌 프렌즈'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들은 태국 마하사라캄 대학의 부설학교 소속 학생으로 지속가능한 성남지역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해당 대학은 26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들과 교사는 성남소재 위례한빛초등학교(교장 윤인아) 학생들과 1:1로 매칭되어 정규수업(디지털 수업, 상호문화교류)과 공유학교(한국문화체험, 영어능력 향상), 홈스테이(학부모 연계)에 참여한다. 방문에 앞서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태국 학생들과 관내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공유학교 수업으로 하이러닝(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사용방법, 사전 과제 제시,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 첫날(26일) 성남교육지원청-마하사라캄국립대 간 협약식 이후 주한태국대사관 공사 및 교육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양국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으로 따뜻한 맞이를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성남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정책을 통해 학교와
(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24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2025 성남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대회“ 현장에서 ’청렴으로 달리다!‘ 캠페인을 펼치며 운동부 청렴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운동부 대상으로 불법찬조금 근절 및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참여자에게 ’청렴으로 달리다!‘ 손목티켓밴드를 배부해 청렴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고, 행사장 곳곳에는 청렴 피켓이 비치되어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의 모습을 SNS (인스타그램) 홍보로 확산하여 온라인 상에서도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운동부의 투명한 운영과 청렴 실천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성남교육 실현을 위한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청렴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서희경 의원 편’ 영상을 26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서희경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성남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이다. 이 조례는 자살예방을 위한 성남시의 책무와 예방시책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5년 3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3월 24일부터 하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남시 초등학교 14개교 3~4학년, 104학급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생존수영’은 성남시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수영 기술 습득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전문 강사 2명과 안전가드가 배치되며 안전교육, 물 적응, 물속 호흡, 기구 및 맨몸 생존뜨기, 잠수, 체온 유지, 구명조끼 착용 및 수중 이동 등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운다. 또한, 타인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중원유스센터 교육 담당자는 “생존수영은 단순한 영법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