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직 내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통합과정으로 '사회적 인식개선교육'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강의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윤미숙 대표강사가 맡았다. 윤 강사는 휠체어를 이용하며 직접 겪은 경험과 다수의 전문 자격증, 풍부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직장 내 합리적 편의 제공,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직원들은 실생활과 가까운 사례를 통해 기존의 인식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환기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고, 군민을 대하는 행정 서비스 전반에 포용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실천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삽교농협(김종래 조합장)과 저소득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위한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립·은둔 청년 등 신(新) 복지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공공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한계를 보완하고 생활밀접업종인 마트와 협력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은 봉사단체가 월 2회 조리한 음식과 생필품, 식재료를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필요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 여름 기록적인 수해와 복구로 행정력이 집중된 상황에서도 고립된 가구를 세심하게 살펴준 삽교농협과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1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잠깐의 멈춤, 평생 안전, 예산군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예산경찰서, 예산군노인복지회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상시 착용이 가능한 게르마늄 팔찌에 교통안전 문구를 새겨 배부해 고령 보행자들이 평소에도 안전 수칙을 상기하고 실천할 수 있게 했다. 최재구 군수는 “어르신의 안전이 곧 예산군의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상반기 초등학교 1∼2학년생 767명 전원에게 가방 안전덮개를 배부했으며,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9월 30일 오후 3시경 갈산면 소재 벽산 공장에서 대규모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홍성소방서를 비롯해 경찰서, 군청, 보건소, 대한적십자사, 육군1989부대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급 구조 활동을 펼쳤다. 화재 발생 초기부터 현장지휘소 운영, 인명 구조, 응급처치, 교통 통제, 주민 대피 유도 등 전 과정이 종합적으로 진행되어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벽산 공장은 대규모 인원과 다양한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산업시설로,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절차와 협업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 또한 대피 요령과 안전 수칙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장 강기원은“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 중 1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놀이지원 배움자리’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로, 교실에서의 어려움 해소와 교사의 학급운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연수 주제로는 ▲그림책을 통한 문해력 지원 방안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디지털 활용 자료 제작 ▲발달지연 유아 관찰과 지도 방안 등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행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놀이지원 배움자리를 마친 태안유치원의 한 교사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의 연수 부담을 줄이고, 실제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 경험을
 
								(케이엠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원칙적인 반대 입장을 표했다. 그러나 도내 6개 대상 지역 가운데 4개 군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점을 감안, 공모에 선정될 경우 해당 군과 별도 협의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도의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농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데, 국비 40%, 지방비 60%(5:5)로 재정 분담을 제시, 신청 희망한 4개 군만 해도 연간 도비 1157억 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며 “원칙적으로 반대”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시범 사업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시범 사업이라면 전국 9개 도에 한 개 군을 선정, 국비 100%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공모 방식은 지자체 간 갈등과 불필요한 경쟁을 조장할 뿐”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판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평소 보편적 복지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데, 같은 맥락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도 그렇다”며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8회 장애인문화예술 작품공모전’ 수상작 18점을 전시한다. 충남도의회와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전시회는 도내 거주 장애인에게 예술 분야의 재능개발과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장애인 예술에 대한 이해와 소통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복지관 주관 행사로 진행됐다. 그림‧사진 분야에서 총 105명의 장애 예술인이 참여하여 대상(도지사‧교육감상)을 비롯한 총 18점(학생부 11, 성인부 7)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속에 함께 존재하는 일상이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함께 장애를 이해하고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움아트홀의 다음 전시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열리며, 박순영 작가의 ‘행복한 오
 
								(케이엠뉴스) 예산군과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예산시네마에서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예산군민 초청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박찬욱 감독 작품 ‘어쩔 수가 없다’로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으며, 진흥원의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충남 전역에서 촬영된 것이 특징이다. 상영회는 최재구 군수, 김곡미 진흥원장, 장순관 군의회의장, 김태영 예산문화원장의 축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예산시네마 2개관은 90여명의 관람객으로 만석을 이뤘다. 관람객들에게는 영화 슬로건이 새겨진 타올과 팝콘, 음료가 제공됐으며, 관람객들은 로비에 마련된 특별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구 군수는 “특별상영회를 예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진흥원과 협력해 영화 및 콘텐츠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시네마는 2개 상영관, 총 97석 규모의 시설을 갖춘 예산의 대표 작은영화관으로 최신 영화 상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30일 예산시장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군지회(회장 고순옥)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홍보했다. 최재구 군수는 물가안정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도 적극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물가안정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행사에서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과 산업재해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병행해 명절 전 군민들의 에너지 절약과 안전문화 확산 참여를 유도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삽교읍 목리 1285번지 외 4곳에 111면 규모의 협약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된 지역은 내포신도시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상가 등의 이용자가 증가해 주차 및 교통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명절 전 주차장 조성 및 정비를 통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와 교통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도심지역 중심으로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와 불법주정차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126개소 4769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운영해왔으며, 이번 협약주차장은 모든 주민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