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제3회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꿈이 진로가 되고 진로가 미래가 되는 과천!’을 주제로, 관내 중·고등학생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올해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숙련기술 체험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목공예, 자수, 미용 분야 명장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현장감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한국공학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등 15개 대학이 참여해 학과와 학교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광고전문가, 물리치료사, 웹툰작가,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상담이 진행됐으며, 과천경찰서·한국마사회·경인지방통계청 등 지역 기관도 함께해 직업 체험의 폭을 넓혔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45만 명을 보유한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쿠키’(이효종)의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메시지를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제3회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의 축제가 되고, 꿈과 끼를 찾으며 스스로의 진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이다. 교육은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교육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58명이 참석했고, 2차 교육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6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CPR),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살리는 핵심 응급조치 방법을 실습으로 익히는 한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응급 상황 체험 훈련도 병행해 실감 나는 교육 효과를 거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소아별 기도 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실제 장비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감을 더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위급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
(케이엠뉴스)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추석을 맞아 갈현동과 별양동의 어려운 이웃 40가구를 방문해 송편과 쌀국수로 구성된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이태헌 갈현동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달용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갈현동과 별양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명절 선물 지원 외에도 홀몸 어르신 과일 지원, 저소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30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위기가구 등 총 100가구에 전달된다. 부천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백미를 배부하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가 꾸준히 추진해 온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채봉식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 지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협력이야말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는 건전한 안보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30일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적기에 서비스를 연계하는 ‘온마음 AI복지콜’ 사업의 중간평가회를 열고 3개월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평가회에는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컨소시엄 등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온마음 AI복지콜’은 복지 신청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보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 사업이다. 지난 3개월간 민생회복 소비쿠폰, 풍수해보험, 이동통신요금 감면 등 35종의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총 85만 건을 발신해 47만 건의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연계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폭염 대비 냉방기기 보유 실태조사를 통해 4시간 만에 2만 6,000명을 조사하고, 선풍기 미보유 120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이에 더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서비스는 ‘AI복지콜’안내 후 올해 월평균 27건에 불과하던 신청건 수가 9월 한달동안 665건으로 증가해 정보 소외로 인한 복지 신청 누락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AI복지콜’과 연계한 음성분석 기반 인지건강검사를 실시해 1,709명이 검사를 완료했고, 이 중 인지건강 위험군 964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30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만드로와 ㈜톨리코리아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첨단기술과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직접 살펴보고,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드로는 절단장애인을 위한 전자의수와 로봇 손가락 의수 등을 개발·생산하는 의료보조기기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저비용 완제품형 전자의수를 상용화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의 장애인 접근성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톨리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 포장재와 용기를 공급하는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부천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로레알, 에스티로더, 디올 등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에 포장재와 용기를 공급하며 500억 원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 인력 확보, 인증 지원, 해외 판로 개척 등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이 논의됐으며, 부천시는 기업 맞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예산 480만 원을 확보하고, ‘공동주택 스마트 알림지원시스템(구 재난알림 관리시스템) 구축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정전, 침수 등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긴급 알림 기능을 강화하고, 단지 내 스마트 알림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시정 홍보와 전자투표 참여율 제고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제15조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며, 총사업비의 90% 이내, 최대 120만 원 범위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1순위 비의무관리단지 △2순위 해당 사업 최초 지원단지 △3순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단, 9월 29일 기준으로 스마트 알림지원시스템(구 재난알림 관리시스템) 계약이 진행 중인 단지에 한해 지원하며, 공고일 이전에 계약이 종료된 단지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관련 서류를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세부사항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부천시는 역대 여섯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청렴 시책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중심으로 서류심사, 후보자 검증,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부천시는 자체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외부강의 등 수행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공직자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외부강의 등 연간 상한제’를 도입했다. 불필요한 외부 활동을 줄이고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책으로, 직무 몰입도와 행정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청렴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모든 직원이 청렴한 행정을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당당하고 공정한 행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기수선계획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수선계획은 엘리베이터 등 주요 공용시설의 보수·교체를 위해 수선 항목과 주기를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의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는 제도다. 이번 ‘장기수선계획 찾아가는 컨설팅’은 행정처분이 아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장기수선계획 변경·조정, 장기수선충당금 적립단가의 적정성, 사업자 선정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에 시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신청을 받으며, 접수는 부천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단지에는 11월부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의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제도”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단지별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과 충당금 운용이 이뤄질 수 있길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의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은 8월 말 기준 236억 원이며, 이 가운데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이 200억 원 수준으로 이는 전체 체납액의 84.8%에 달하는 규모다. 시는 일제 정리기간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촉구 안내문 및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채권 확보를 위해 보유자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부동산 공매 ▲직장 급여 압류 ▲명단 공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 유도로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세외수입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시 재정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