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 전염을 예방하고자 5일부터 야생동물 출몰 지역과 산악 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 9,000개를 살포중에 있다고 밝혔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잠복해 있다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으며, 한 달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군은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시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목줄을 채우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접촉했을 때는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씻어내고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살포중인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어분으로 만든 갈색 사각형 블록 형태로, 백신 액체가 포함돼 있다. 야생동물이 이 미끼를 섭취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돼 면역이 형성된다. 가평군은 공원 및 하천 주변을 산책하는 반려동물이 이 미끼를 먹더라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람이 미끼를 만질 경우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미끼 예방약 살포 후 30일이 지나도 섭취되지 않은 미끼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5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삼육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5년 이상)를 부여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평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와 함께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인구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이 장기간 가평군에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가평군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친환경 정책 실현을 위해 5일부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6월부터 41번 노선(현리~가평)에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해 운행한 데 이어, 이번에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추가 차량은 가평~북면을 운행하는 15번 노선에 2대, 11월 5일부터 신설된 60번 노선에 1대를 배치한다. 60번 노선은 가평역, 가평터미널, 현대힐스테이트, 가평군청, 한석봉도서관을 경유하는 읍내 순환버스이다. 지난해 신축 아파트 입주 이후 주민들이 요청해온 버스 증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에 투입되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는 차고가 낮고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높고, 소음과 매연이 거의 없어 교통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전기충전 방식으로 화석연료 대비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농어촌 버스 운영 재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올해 12월까지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에는 6대, 2030년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이메일, 다양한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각각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전자송달 서비스의 적용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로,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 등이 해당되며,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신규 신청은 위택스와 함께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 하나) 및 여러 금융앱(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 케이뱅크, 광주, 전북, 대구, BNK경남, BNK부산, MG새마을금고, 금융결제원)에서 가능하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지방세를 제때 납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종이 고지서 절감으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최근 관내 청소년시설 4곳(가평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이탈리아마을 간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소년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행복함께 나누는 재단’의 이영구 이사장과 각 청소년시설의 시설장, 그리고 이탈리아마을의 이영훈 운영대표가 참석해 청소년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각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호 협력하며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탈리아마을이 제공하는 특화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가평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체험활동비 지원 등에 대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가족센터가 이용자 편의 증진과 시설 확충을 위해 11월부터 가평읍 이음터 2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 가평군은 건강한 가족 지원, 아이돌보미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등을 위해 가평군가족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가평읍 이음터는 지난 10월 준공된 최신 시설로, 이곳에 입주할 여러 시설 중 가평군가족센터가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공간에서 센터는 사무실, 한국어 교육장, 상담실, 놀이치료실, 다목적 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이중언어 교육 지원,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가족 상담, 온가족 보듬사업 등 폭넓은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과 고향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감성마켓’을 확대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군가족센터 본소는 가평읍 보납로 33에, 설악분소는 설악면 자잠로 63에 위치해 있다.
(케이엠뉴스)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4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구포국수 105개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우리동네 어부바 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며 가평군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국수세트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가평군가족센터 설악분소 조리실에서 취업 연계 전문기술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베이커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전문 기술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 행사는 마을기업 생제비 장인 이계충 기능장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베이커리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가평군가족센터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체험 장소를 제공하는 등으로 협조했다. 유진상 설악면 지사협 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미취업자들에게 취업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연계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취업 연계 전문기술 교육을 적극 지원해주신 설악면 지사협과 가족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북면주민자치회는 최근 성남시 수내2동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자매결연 지자체로 참여해 북면에서 생산한 사과, 쌀, 참송이버섯, 도토리가루 등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수내2동 주민들에게 북면의 대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북면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 홍보와 판매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광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신해 북면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자매결연지 간의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대외협력팀은‘2024 진로직업박람회’ 경기교육홍보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며, 지역교육 협력의 강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와 학습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자리이다. 가평교육지원청 대외협력팀은 이 부스를 통해 가평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소개하며, 특히‘가평 어디나 공유학교’프로그램을 강조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학교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로박람회에서의 경기교육 홍보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평교육지원청과 경기교육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이어가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폭을 넓히고 가평 지역 학생들의 발전과 진로 지원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