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9일부터 3주간 '감정노동자 일쉼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쉼주간'은 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하여 그간 협력하고 함께했던 관계기관 및 활동가, 감정노동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3주년 맞이 '일쉼주간'이벤트는 감정노동자 등 일하는 시민이 회복공간에서 몸을 쉬고, 감정오일 테라피 체험으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경험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진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 무료 개방(화~금 12시~13시) ▲매주 토요일, 센터 기이용자 대상 회복공간 이용 초청 ▲ 감정아로마테라피 간이 체험(운영시간 내 센터 방문객)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복공간은 감정노동자의 신체적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개인, 단체 대상으로 상시 운영 중이다. 세라젬, 아로마 습식 족욕, 황토온열침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웰빙룸, 편백 건식 사우나를 할 수 있는 힐링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우더룸, 개인 사물함 등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315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327개 어린이집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에 전달돼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유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어린이집에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1997년 창립해 지역 보육 발전과 어린이집 간 상호 협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달리며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함께 달리며 사랑을 나눠요, 꼬마마라톤 대회’를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요보호 아동 지원과 아동 심리정서치료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지원범위를 확대해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한국사 시험 응시료까지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횟수와 회당 지원금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원 신청은 5월 2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를 첨부하고 △시험 응시 확인서 △결제 영수증 △본인 명의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물가상승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2025년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판정된 56세(1969년생) 대상자가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를 사후 환급하는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해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확진검사비 지원은 C형간염 무증상자의 조기 진단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최초 1회에 한해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병‧의원이 아닌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거나 확진검사(RNA)가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에서 전체혜택 항목 중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한 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간염으로 이어지며, 평균 잠복기는 6~10주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방치되기 쉬우나, 진행되면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연령별 간암 사망
(케이엠뉴스)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23일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관내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오정보건소와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질병 예방은 물론, 업무상 질환과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호 간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정보건소는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산업안전 보건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부천과 김포지역 내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가톨릭대학교가 운영 중이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민관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돌봄사업 역량강화 교육인 제2차 돌봄학당을 열었다. 이번 돌봄학당은 의료와 복지의 통합적 연계를 위해 민관 중간관리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재택의료센터, 재가센터, 주거행복지원센터, 자활기관, 동 행정복지센터, 3개 구청, 보건소 등 보건‧복지 분야 실무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홍은영 부천시 돌봄지원과 통합돌봄팀장이 강사로 나서 부천시 의료돌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을 전했다. 홍 팀장은 △의료돌봄 수요자 현황 △돌봄통합지원법 △운영체계 △대상 및 지원서비스 △절차 △제공 효과 등을 참석자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 조규석 부천시민의원장은 ‘방문의료돌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조 원장은 재택의료사업, 방문진료 시범사업, 장애인주치의 시범사업의 대상과 내용을 비교해 설명하며 각 사업의 차이점을 짚고, 재가 의료돌봄사업의 연계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단순한 서비스 연계를 넘어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부천시 치매돌봄 리빙랩 사업 업무협약식’을 통해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대학교, 한국에자이 등 4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민간‧정부‧학계)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세대 간 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마을 조성, 디지털 뇌건강 기술을 활용한 치매 조기 발견과 환자 연계, 부천대학교 간호학과와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양성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돼 온 치매예방사업을 지역사회 주도로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과 공공, 민간, 학계가 일상 속 사회문제를 함께 정의하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참여 기반의 혁신 협력 모델이다. 부천시는 이를 치매 분야에 적용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치매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
(케이엠뉴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7일부터 5월 27일까지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나만의 럭키 사고’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낙관적 사고 실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긍정 정서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개인이 경험한 낙관적 사고 사례를 떠올리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기회와 도전, 성장의 계기로 받아들이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마당-이벤트’ 게시판에서 일상 속 낙관적 사고 경험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2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낙관적 사고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이 긍정 정서를 높이고, 일상 속 상황을 보다 유연하게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KM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미래 가치와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찬회에는 전국 주요 기업의 대표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산업단지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해 입지와 인프라 등 산업단지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교류를 넓히고, 기업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에도 힘을 쏟았다. 부천대장산단은 △반도체 △미래차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기후테크 등 첨단 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조성 중이다. 에스케이(SK)그린테크노캠퍼스, 디앤(DN)솔루션즈 등 주요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부천대장산단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입지로 주목받는다. 대장-홍대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주요 교통망이 예정돼 있어, 향후 4중 역세권을 갖춘 수도권 대표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태균 부천시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제283회 임시회 회기 중인 24일, 부천R&D종합센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운영 실태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센터의 활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련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 8명을 비롯해 부천시 및 부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부천R&D종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건물로 △1층 개방형 특화공간 △2~6층 창업기업 입주 공간 △7~8층 R&D 연구기관 입주 공간 △9~13층은 도시통합관제센터로 구성돼 있다.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은 “부천R&D종합센터가 창업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설이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의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