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제1기 과천시 시민감사관’ 20명을 내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생활의 불편 사항, 공무원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시, 직속 기관, 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모집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문 지식을 갖춘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제1기 과천시민감사관과 함께 감사 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미국 벌링턴시에서 청소년 어학연수를 1월 10일부터 27일까지 17박 18일 동안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과천시와 벌링턴시의 국제 교류 협력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과천시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2011년 두 도시 간 친선 결연 이후 지속돼 온 교류 활동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돼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벌링턴 스쿨에서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뉴욕을 방문하고 주요 명소를 견학하며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학생 선발은 각 고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연수 후 설문조사와 기행문 작성으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연수 경비의 40%를 지원한다. 과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의 도전과 기회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두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올해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해 압류예고서와 체납 안내문 등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에 2억 3백여만 원 386명을 대상으로 압류예고서를 발송한 지 3시간여 만에 대상자의 45%가 납부를 완료했으며, 8일까지 총 228명이 납부를 완료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도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 관련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본인 인증과 암호화를 통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납세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체납액 확인과 납부를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종이 고지서 대비 연간 비용을 63% 절감하고, 연간 약 1천 톤의 물과 탄소배출권 288kg, 30년생 원목 12그루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의 분실이나 방치로 인해 납세자가 겪었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는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별 안전수준을 진단해 공표하는 지표로,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 △범죄 등 6개 분야에서 안전성을 평가한다. 과천시는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 2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과천시의 다각적인 안전 정책과 체계적인 노력의 결과다. 시는 화재 분야에서 소방취약계층에 주택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주거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전검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도입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했으며, 노후 방범용 CCTV를 교체하고 추가 설치해 지역 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 외에도 재난예경보시스템 확충, 안전문화운동,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의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춘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춘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지원한다. 개인맞춤형식품 개발과 지역 내 푸드테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제안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 및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의 서비스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춘천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조 기술 실증 및 제품 생산 등 첨단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두 도시는 협력으로 연구, 제조, 생산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푸드테크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점검 및 정비 등 3개 부문 71개 지표를 바탕으로 안전도를 평가하며, 결과는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은 상위 15%인 34개 지자체에만 주어진다. 과천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폭염 피해 예방대책 추진, 지진 방재 계획 수립과 내진보강, 현장 모의훈련, 재해구호계획 수립 및 물자 관리, 재해취약시설 점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토대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과천시는 재난 발생 시 국고로부터 추가 피해복구비 2%를 지원받아 재난 복구를 더욱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재난 예방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한 결과”라며
(케이엠뉴스) 과천시 갈현동은 7일, ‘과천용인대슈퍼키즈 태권도장’으로부터 아이들이 모은 라면 635봉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태권도장은 지난해에도 406봉지의 라면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많은 라면을 모았다. 기부받은 라면은 갈현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경재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러한경험이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헌 갈현동장은 “아이들과 관장님이 보여주신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제32대 송용욱 부시장이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 부시장은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송 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과천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과천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용욱 부시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2006년 경기도로 전입한 후 문화복지국, 기획행정실, 균형발전기획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또한 국제통상과장, 평화기반조성과장, 수자원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과천농협 애향장학회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과천농협으로부터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이 기부금은 과천시 애향장학회의 장학기금으로 추가 편입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농협 이경수 조합장, 애향장학회 이상각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애향장학회는 현재 총 228억 3천6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과천시와 과천농협 등 32개 기관이 출연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농협의 귀중한 기부는 지역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과천시는 지역 학생들이 더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수 과천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은 우리 농협의 중요한 사명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과천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상각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기부금이 지역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축소 공사로 인한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계획에 따라 보도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과천대로 축소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병목현상, 차로 선형 불일치, 과도한 차선 변경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최소화되도록 LH, 과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대책을 시행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공사구간 내 구간별 차로수 일치 △갈현삼거리 및 찬우물교차로 색깔 유도선 설치 △안전지대 설치 △찬우물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 △과천대로12길에서 갈현삼거리 방면 임시 가속차로 설치, 우회전 대기차로 연장 등이 포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대로12길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근생2·4 앞 교차로 임시 폐쇄 후 찬우물 방면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