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 10월부터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을 새롭게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류형 상품권은 카드형인 부천페이와 달리 별도 카드 발급 절차 없이 관외 방문객도 상품권을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첫 발행은 10월 개장을 앞둔 야간 체험명소‘부천 루미나래’에서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일부 금액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해당 상품권은 전통시장, 골목상점가 부천시 내 지류형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부천사랑상품권(지류) 가맹점은 약 1,200곳이며, 추가 모집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목록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류형 상품권 발행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사랑상품권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제3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인 '꼬마'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Ani-마스터展과 함께, '꼬마' 소소한 Talk!!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기획전시 Ani-마스터展 'BIAF Special: GGOMA’s First Chapter'는 반달가슴곰 ‘꼬마’의 동물원 탈출기이자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꼬마'의 제작 과정과 세계관을 소개한다. 연출을 맡은 홍준표 감독과 제작진은 스케치, 콘셉트, 컬러 키 등 다양한 비주얼 자료를 통해 창작의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10월 26일(일) 오후 3시 30분에는 웹툰융합센터 3층에서 '꼬마' 소소한 Talk!!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감독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연상호 감독이 참여하여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 제작 비하인드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무비토크가 진행된다. 홍준표 감독은 독창적인 시각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주목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감독으로, 그의 작품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캐릭터 묘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노동운동을 배경으로 한
(케이엠뉴스)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학교밖 청소년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준비반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여행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팀별 일정을 꾸려 제주 명소를 탐방하며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공동체 활동과 집단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하며 또래 간의 유대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은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꿈드림에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미래를 계획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스로 성장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5년 개소 이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복지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
(케이엠뉴스)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5일 대부보건지소 건강교육실에서 대부도 시민 건강 강좌 ‘오늘의 운동, 내일의 보약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를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권순우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및 간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근감소증과 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건강 강좌 ▲근골격계 스트레칭 교육 ▲기본 검사(혈압·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주민들이 직접 깨닫고,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강의도 듣고, 스트레칭도 따라 해보고, 검사까지 받아보니 참여한 시간이 너무 알차게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내 건강은 내가 챙긴다는 생각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주민들에게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는 토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부도 주민들의 삶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5일 한두건설(주)로부터 사동 고향마을아파트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 15대와 지팡이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두건설(주)은 관내 종합·전문 건설 기업으로 2011년부터 매년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고령이 대부분인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형 TV를 후원한 바 있다. 김정화 한두건설(주) 대표는 “추석 명절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달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한두건설(주)의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안들을 고민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5일 명절맞이 세계인의 고향밥상 행사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스스로 고향의 작물을 재배하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주민 고향텃밭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화랑유원지 내 주말농장 24개 구획을 콩고민주공화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 공동체에 배정했다. 이날 진행된 ‘명절맞이 세계인의 고향밥상’은 고향텃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6개국 3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모여 한국의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로 만든 고향의 명절 음식을 소개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은 “고향의 음식을 준비하면서 기분이 좋고 고향에 간 느낌이 들었다”라며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로 고향의 음식을 만들어 이웃 나라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우리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외국인주민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5일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하반기 재가암환자 및 가족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이 정서적 지지를 통해 회복의 힘을 얻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웃음치료와 노래치료 등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방문간호사가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등 전문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가 더해져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였다. 참여형 만들기 활동을 통한 정서적 소통도 진행했다. 아울러,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영상을 상영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우와 가족 간 자조 모임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등 치유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상록수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기반으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완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28일 안산 출신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MBC에서 첫 방송 된다고 26일 밝혔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다시금 ‘원더’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은 ‘필승 원더독스’ 팀 창단 프로젝트다. 안산시에서 태어나 배구를 시작한 김연경은 세계적인 배구선수로 성장한 이후에도 시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선수 은퇴 후, 처음 감독으로 도전하면서 주요 촬영지인 안산시를 찾았다. 김 감독은 직접 선발한 선수들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가지며 감독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 감독과 선수들은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상록수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며 제8의 프로구단 창설이라는 꿈을 향해 도전을 시작했다. ‘필승 원더독스’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직관 경기를 앞두고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해 멋진 노을을 감상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올가을 주말마다 감동과 재미를 함께 선사할 ‘신인감독 김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대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각종 사고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 보건소(상록수·단원)에 각각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 병원 ▲한도병원 ▲동안산병원 등 관내 6개 병원에서는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안산시청 및 양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록수보건소(031-481-5940), 단원보건소, 안산시청 당직실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근 지역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 콜센터(120) 등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응급똑똑),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를 검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5일, 학교 밖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단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만 9세~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신촌연세병원의 협력으로 센터에 출장 검진팀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신체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구강검진 등 기본 항목 외에도, 청소년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개별 건강상담과 진찰까지 제공해 청소년 발달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검진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점은, 이번 검진에 국가 건강검진 대상이 아닌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부천시 대안교육 기관인 새날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들은 그동안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으나, 부천시의 자체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는 지방정부가 사각지대 청소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