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예방과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교육, 걷기 도전과제(챌린지),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5월 한 달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덕산고 체육대회 연계 금연 캠페인(충남교육청·도청·금연지원센터 공동), 예산중학교 등굣길 금연 캠페인, 초·중·고등학생 대상 홀로그램 흡연·음주 예방 교육, 예산중학교 1학년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 활동을 추진하면서 흡연과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다. 또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금연의 날 기념 걷쥬 챌린지’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걷쥬 응용 프로그램(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주간 10만보 걷기와 금연 관련 퀴즈 풀이에 총 200여명이 참여해 금연의 날을 건강하고 의미 있게 기념했다. 이번에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농지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 내 설치 가능한 시설이 확대·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정으로 그동안 설치할 수 없었던 폭염·한파 쉼터를 지자체와 생산자단체가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군은 농작업 중 폭염이나 한파에 노출되는 농업인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 시설면적의 20% 미만 범위에서는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숙소 설치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인구소멸 방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위임할 수 있는 지역 범위에 ‘농촌특화지구’가 추가됐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 공간의 개발·이용·보전 및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지역으로 해당 지구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농지전용허가 권한이 지자체로 위임돼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업 경영의 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시행자 요건도 완화됐으며, 이에 따라 기존에는 10명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만 참여할 수 있었으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040 예산 군기본계획’이 충청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군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예산군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군은 군민계획단 운영, 전문가 자문,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군의 미래상은 ‘천백년 역사의 예산, 미래 천년의 도약’으로 정하고 계획인구는 8만7500명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군은 시가화 예정용지 17.79㎢를 확보하고 지역별 공간구조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을 2도심, 덕산·고덕·신암·예당권을 4지역 중심으로 각각 설정했으며, 생활권은 예산, 내포, 예당 등 3개로 구분해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충남방적 부지개발 등 핵심 사업도 반영했으며, 도로·철도·공원·환경·방재 등 부문별 계획을 함께 수립해 군의 종합적 발전을 도모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지난 4일 당진시 합덕읍 신리 소재 논에서 들녘경영체 회원 농업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콩 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선 파종기를 활용한 논콩 파종을 시연하고 재배 적정 시기, 파종 거리, 기계 운용법 등 논콩 재배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계화 파종은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성 향상은 물론, 균일한 파종으로 생산성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농가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기존 논벼 재배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작물인 논콩은 기계화로 농작업이 쉽고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는 대체 작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재배 면적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논콩 재배 면적은 지난해 2462㏊에서 3306㏊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과잉 생산된 쌀 문제 해결과 함께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콩 재배 기반 조성과 장려금 지원 등 논콩 재배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논콩 재배 확대는 식량 자급률 향상과 식량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낚시·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2일까지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도·시군-해양경찰서-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했으며, 점검 대상은 도내 낚시터 176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낚시터 수상 구조물 시설기준 준수 △구명부환, 구명줄, 소화기 등 안전시설 비치 여부 △화장실, 세면시설 등 편의시설 관리현황과 방류어종의 이식 승인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 사항은 현장지도 및 계도조치 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허가 취소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충남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수 수산물 소비 확대 및 안정적인 유통 판로 확보를 위해 (사)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회장 박주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주요 수산기업이 대거 참여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그리고 현장의 흥을 더해줄 바닷가 버스킹 공연, 흥미로운 깜짝 경매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된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연날리기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 촉진은 물론 유통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전년 동기 대비 0.06명 증가한 0.96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및 1분기 인구 동향’에 따르면, 도의 올 1분기 출생아 수는 266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명(7.4%)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0.82명을 웃도는 0.96명으로 0.06명 증가했다. 도는 내년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위해 지난해 4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 2월에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을 발표하여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목표로 저출생 극복 정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1분기 합계출산율 증가는 내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이라는 도정 목표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전국 최고의 출산·양육 환경을
(케이엠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요 한류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케이(K)-컬처박람회가 세계박람회로 성장하고 천안이 케이(K)-컬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김 지사는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부터 드라마와 웹툰, 화장품까지 이제 한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문화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케이(K)-컬처가 세계인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라며 “충남은 역사·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케이(K)-컬처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태안군 안기리권역(62억원) 및 시군역량강화사업(2억원)이 선정돼 6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촌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선정됐다. 안기리권역은 태안반도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남북 3면이 해안선과 접하고 있는 소반도 형태로 갯벌에서 나는 백합, 동죽 등 어패류가 풍부한 지역이며, 장명수바다로(조선시대 둑을 쌓아 육지로 만들려다 번번히 실패한 곳인데 장명이라는 사람이 100정보의 염전과 100정보의 논밭을 일구는 기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마을) 알려져 있다. 2025년 현재, 귀어귀촌 가구수는 약 40세대로 130세대 중 30% 정도가 귀어귀촌가구에 해당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장명수바다품에 안기리마을 만들기’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안기2리 어울림센터 신축 △바다품 쉼터조성 △마을 안전길 조성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43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4일, 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제주4·3평화재단의 김종민 이사장 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제주4·3교육과 충남독립운동사교육을 통한 평화·역사·인권의 가치 확산에 대하여 두 기관장의 인식이 같이한 데서 출발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은 충남독립운동사교육과 제주4·3교육에 대한 양 기관의 인·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교원과 학생을 위한 연수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며, 업무추진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장기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제주4·3을 기록하고 기억으로 이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며, “평화, 역사, 인권을 위하여 연대하고, 함께 걸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