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2025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계획’을 추진해 11월 30일까지 관내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집중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부천시 등록 외국인 수 증가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2025년 8월 기준 부천시 등록 외국인은 3만 871명이며, 2025년 1월 1일 기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4,563명, 체납액은 약 7억 원으로 관내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외국인 밀집 지역과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납세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체납안내문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시설에는 안내 책자를 비치해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정리 기간 중 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재산과 거주지를 면밀히 분석해 처음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체납액 1,200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 가택수색 과정에서 시는 외국인 체납자가 국세청 세금추징으로 인해 사업을 정리하고, 보유 재산을 처분하거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26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수립 중인 법정계획의 절차로, 부천시 전역의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산업 공간 정비와 활성화를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업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권역별 관리유형(혁신·정비·관리) 설정, 권장 용도와 밀도 기준, 기반시설 확충 방안 등을 담은 계획(안)을 수립 중이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의 실효성과 시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앞으로 정비계획 수립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사람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부천의 미래를 위해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내년 초까지 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안전, 보건의료, 물가안정, 청소대책 등 9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비상급수 △주정차지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일 48명씩 총 9개 반 337명으로 근무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연휴 기간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특히 화재와 호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우려가 있을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가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해 7일간 이어지는 만큼,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이 예상돼 시는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 민원에
(케이엠뉴스)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부천 시민콘서트의 전야제 성격으로 BIAF2025 야외상영회를 오는 9월 30일(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야외상영회에서는 저녁 7시 30분부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판타지 어드벤처 시리즈를 실사로 제작한 '드래곤 길들이기(더빙)'가 상영된다. '드래곤 길들이기(더빙)'는 2010년 개봉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원작을 기반으로 실사화한 작품으로, 바이킹 소년 히컵과 신비한 드래곤 투슬리스의 우정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첨단 CGI와 모션 캡처 기술을 통해 구현된 드래곤 세계는 원작 팬은 물론 새로운 관객층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야외상영회는 부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웃·연인·가족과 함께 선선한 가을밤 별빛 아래에서 특별한 영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우천 시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본오동 일대에서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의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풍수해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대적 국민 참여형 정화 활동이다. 상록구 샘골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산시와 상록구, 동 행정복지센터 공직자를 비롯해 ▲안산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안산시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명예환경감시원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알리는 ‘1회용품 ZERO’ 캠페인과 시민들과 함께 걷고 쓰레기를 줍는 ‘줍깅’ 행사를 병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를 ‘안산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상록구·단원구·각 동별로 자체 선정한 청결 취약지역에서 국토대청결운동과 무단투기 방지, 다회용품 사용 장려 등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
(케이엠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청년 1인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1인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채소 손질과 관리법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및 보관법 ▲조리도구 활용과 양념 준비 ▲주방 위생 관리 등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내 청년푸드창업허브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부 교수진과 단원보건소 영양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청년 1인가구 16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상 요건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가 영양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 ‘대부포도축제’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승마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마체험 행사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협업해 도심과 축제 현장에서 말과 가까이 접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현장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키 105cm 이상·체중 75kg 이하에 해당하는 참가자에게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승마 체험을 제공했다. 사흘간 열린 체험행사에는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승마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부공원(9월 27~28일) ▲김홍도축제(10월 24~26일)에도 장소를 마련해 도심 속 승마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승마가 대중에게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NH농협 안산시지부 지역농협조합 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으로부터 사랑의 쌀 1천4포(포대당 10㎏)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쌀 1천4포를 기탁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주원식 지부장, 조인선 조합장, 최기호 조합장, 박경식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대표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안산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안산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천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대한 종합적 수행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사업 목표치(6천269명)를 122% 초과 달성(7천700명)해 안산시니어클럽, 동산노인복지관 등 2개 기관이 최우수 및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시는 올해 7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274억 원의 예산을 투입, 다수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총 9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안산시니어클럽을 위탁 운영해 경기도 내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 중 가장 많은 3,200여 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이홍배 안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안산 지역화폐 ‘다온’ 이용자에게 최대 20%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페스타 2025 상권축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한 달간 다온카드 이용자에게는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적립금 환급(캐시백)이 진행된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최대 6만 원으로, 최대 60만 원까지 구매한 금액에 대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캐시백은 본인 충전금 결제 금액에서만 지급된다. 인센티브나 정책수당,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기타 혜택 금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예산 소진 시 캐시백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며, 환급받은 금액은 지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만약, 시민이 다온카드 최대 충전 한도인 60만 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와 함께 충전 금액 결제에 따른 10% 캐시백을 받아 최대 20%(12만 원)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산지역화폐 ‘다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 매출 3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