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 직업계고를 대표하는 학생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기술인들을 산업발전에 연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기술 축제이다. 충남 직업계고에서는 이번 대회에 21교 36개 직종에 101명 학생 선수들이 출전한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으로 숙련기술교육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충남 대회 종합 4위, 2024년 경북 대회 종합 5위의 성적을 이어받아 올해 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전공심화동아리 지도방안, 2인지도교사제(복수지도교사제) 운영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하여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우리 학생들이 대회에 집중에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 전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는 이날 예산군 예당관광지에서 범도민 청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도와 예산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환경공단, 도 새마을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은 예당저수지 일대에서 집중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시작일에 맞춰 나머지 시군에서도 자체 청소활동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하루 동안 15개 시군, 19곳에서 170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새단장 주간 동안 집중호우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도심·농촌·관광지·도로·하천·해안 등 취약지를 분야별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관내 쓰레기 수거 △새마을회, 자원봉사단체 등 캠페인 참여 유도 △지역 내 깨끗한 환경 만들기 분위기 조성이다. 아울러 주민·지역사회·지자체·중앙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이 22일 충남콘텐츠진흥원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 벤처생태계의 스케일업(Scale-up)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JB벤처스 유상훈 대표의 기조발제를 통해 국내외 벤처 생태계 현황과 충남 지역의 성장 잠재력, 스케일업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 연구모임 회원들은 지역 창업기업이 직면한 현실적 과제와 투자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가며, 충남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모임은 특히 벤처기업이 ‘창업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금 선순환 구조 마련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도 차원의 전용펀드 조성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벤처기업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 내에서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충남 혁신도정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2일, 천안늘해랑학교에서 특수학교 현장의 수업을 지원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장학은 특수학교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학은 ‘마주온 기반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제작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충남 정보교육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천안중 공진 교사는 실제 수업 사례와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와 시연 위주로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동시에,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교수·학습 전략을 공유받았다. 특히, 이번 장학은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 설계 ▲교사들의 협력적 성장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에듀테크를 활용한 창의적 수업 혁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교사의 성장을 통해 학생의 배움이 확장되는 구조를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수업 속에서 학생들이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케이엠뉴스) 충남 서천에 해양바이오를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아갈 전초기지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50년 전 비철금속 제련 핵심 거점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던 서천 장항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의 꿈을 향해 새로운 비상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이 22일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서 김태흠 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연 이날 개관식은 사업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기업 창업 지원, 제품 개발 및 생산 지원 전문 기관으로,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은 충남테크노파크가 맡고, 상주 근무 인원은 현재 5명이며, 앞으로 4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도비 등 347억 원을 투입해 지상3·지하 1층에 연면적 6199.7㎡ 규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옛 장항제련소 주변 60만㎡ 부지에 2029년까지 685억원(국비)을 투입해 생태습지, 생태숲, 습지 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지난해 환경부에서 설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가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충남형 돌봄통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202호)에서 '함께 만드는 충남형 돌봄통합 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돌봄 정책에 대한 관련 전문가 및 현장대표 1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돌봄통합의 핵심 과제로 ▲재가·시설·의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전문 인력의 안정적 양성과 효율적 배치 ▲도민 체감형 맞춤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충남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돌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순옥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충남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은 한 기관이나 단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전문가와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정책을 완성할 수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2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교감과 행정실장 980여 명을 대상으로‘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권역별 관리자 2차 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감과 행정실장의 실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이날 1권역(공주) 연수를 시작으로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어간다. 연수의 내용은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 방안 안내 ▲전문 강사 특강 ▲이끎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조직문화 변화의 핵심 역할을 맡은 교감과 행정실장의 실무 리더십을 강조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2022년 국정과제(84-3)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부서 간 분절적 지원을 넘어 연계·협력을 강화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전국 모든 교육기관에서 본격 시행된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복합적 어려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청남도와 함께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보관과 취급시설의 위생상태 ▲취급자 개인위생 ▲운반위생 및 작업환경 ▲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가 함께 추진함으로써 각 기관간의 업무협업이라는 큰 의미도 포함되어 있으며, 소통을 통해 긴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꼼꼼이 살펴 미비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식품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건강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예당호와 덕산면 일원에서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참가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은 일반 가정에 비해 외부 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제공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름에는 여럿이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참가자들은 예당호 어드벤처에서 놀이시설을 즐기고 모노레일을 타며 예당저수지의 풍광을 감상했으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함께하는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