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지난 20일 충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가 누적 관람객 1만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12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대규모 드론라이트쇼, 30여 종의 드론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세계 챔피언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드론스포츠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 결과, 드론 레이싱 종목은 디지털 시네후프와 FPV 슈퍼볼 레이스 부문 1위는 김민찬 선수, 아날로그 드론레이싱 부문 1위는 한영기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드론농구 종목은 유소년 부문 1위는 강동청소년C팀(류동준, 김민주, 이태원, 김승우, 진민우 선수), 비기너 부문 1위는 팀실론팀(황윤섭, 장인규, 이종흔 선수), 마스터 부문 1위는 SPIN-X팀(박호열, 구승현, 강창현, 정희철 선수)이 각각 차지했다. 무인헬리콥터 조종경진대회 중급부문 1위는 심주영 선수, 고급부문 1위는 Kan poono선수가,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종경진대회 1위는 박건호 선수가
(케이엠뉴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오는 9월 25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조선왕조 가봉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과제와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각 도가 출연한 국가유산 분야 연구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태실*은 조선왕실이 자손의 탄생을 기념하여 전국 각지에 조성됐다. *조선 왕실에서는 왕자와 공주가 태어나면 적절한 시점과 장소를 정하여 탯줄을 산봉우리에 묻었으며, 이후 그 아이가 국왕으로 즉위하면 태실 주변을 석물로 단장했다. 이를 가봉태실이라 하며, 태실은 생명의 신성성과 국가적 정통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큼. 도내 태실 유적으로는 서산 명종대왕 태실 및 비(보물), 금산 태조대왕 태실(도 유형문화유산), 부여 선조대왕 태실비(도 문화유산자료), 공주 숙종대왕 태실비(도 문화유산자료) 등이 국가 및 충청남도에 의해 지정·보호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서울, 2024년 경북 영천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산 송아지 경매시장에서 추석 전 마지막 큰 소 경매가 열린다고 밝혔다. 최근 송아지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 6∼7개월령 암송아지 평균 가격은 254만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317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8%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송아지 가격도 400만 원을 상회하며 최고 582만 원까지 거래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가격 상승은 △암소 사육두수 감소로 인한 송아지 생산량 축소 △사료 값 안정세 △정부의 한우 소비쿠폰 지원 △추석을 앞둔 소비심리 회복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예산 송아지 경매시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식 경매장으로 344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을 운영해 투명하고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 연평균 3700두가 거래되며, 농가 소득보전 효과는 247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둔 이번 경매는 최근 송아지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부세 및 재정·회계 분야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재정 분석을 토대로 예산군 맞춤형 재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식부기 재무분석을 통한 군 재정현황 진단(지성현 연구원, 지방재정공제회) △예산군 특성에 맞는 교부세 확보 방안(유보람 부연구위원, 지방행정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또한 강성조·이계형 부장(공제회), 최정우·신유호 연구진, 황선필 교수 등 재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 인센티브·패널티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으며,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속적인 재정 교육과 분석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홍성에서 개최된 ‘드론페스타’행사장을 방문하여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20일 열리는 본 행사에 앞서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원 서장은 행사 주관 관계자와 함께 무대 시설, 전기 배선, 화재 취약 구역,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행사에 투입되는 안전요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관람객 대피 유도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드론페스타는 다양한 드론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아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행사 당일 구급차와 소방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 서장 강기원은“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확인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대비한 구급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환자 분류 방법, 응급처치 우선순위 결정, 이송체계 확립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구급대원들의 판단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환자 분류표 작성과 이송 경로 검토 등 세밀한 과정까지 점검했다. 서장 강기원은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에게“실제 재난 현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며“오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소방서는 내달 30일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구급뿐만 아니라 구조·화재진압 등 모든 분야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창작요리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개최한 ‘2025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청운대가 공동으로 지난 21일 ‘2025 계룡군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이응우 계룡시장, 정윤 청운대 총장, 경연팀,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인과 조리학과 학생 등 25팀은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는 전문성을 갖춘 한식 대가와 조리 전문가, 맛 칼럼니스트 등 심사위원단이 맛과 창의성, 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 1팀에는 도지사 상장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으며,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 특별상 5팀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도는 요리 경연 외에도 백년가게 및 노포맛집 등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와 지역 전통 떡 시식 및 도내 농산물 활용 추출 음료 무료 시음 등 풍성한 부대행사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실시한 민관합동 재난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1일 부여 백마강 일원에서 부여군·부여군 의용소방대·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보트 전복 등 수상 인명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레펠 진입, 수중 탐색 등 구명보트와 잠수 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 역량 및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도는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함으로써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재난대응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오늘 훈련을 통해 확인한 민관 대응 체계는 실제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립대학교와 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가 손을 맞잡고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방송통신고 졸업생들은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야간)에 꾸준히 진학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 과정을 이수하며 학업과 자격 취득을 이어왔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고, 지역사회 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더 나아가 협력 관계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립대학교는 방송통신고 졸업생들에게 대학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졸업생을 발굴해 총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학업 성취를 독려하고, 배움의 성과를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보유한 시설과 자원,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학술 연구를 위한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열린 제4회 홍성 청년의 날 기념행사 ‘홍성청년 로컬페스타’가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밴드·댄스 공연과 체험·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니셜 키링·석고 방향제 만들기 같은 창의적 체험 부스와 청년 창업가들이 선보인 수제 소시지·쿠키·음료 등 개성 있는 먹거리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스치면 인연’ 보물찾기, ‘가수왕 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으며, 청년 정책 의견을 나누는 ‘홍성청년 정책 발표회 및 강연’도 열려 청년과 지역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홍성청년 로컬페스타’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예술 공연부터 체험, 네트워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교류의 폭을 넓힌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