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관내 5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및 어르신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로당 지원 사업은 고령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 위생·안전·영양 관리 순회방문지도 △ 식단 및 교육자료 제공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어르신 대상 방문 교육을 통해 △ ‘골고루 먹어요!’(식품구성 자전거) △ 만두 만들기 요리 활동을 진행해 어르신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수정 센터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부천시 내 714개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등록해 급식소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주거복지센터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10곳 및 소방서와 협업하여 14일부터 주거화재 취약계층인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내부 캡슐이 일정 온도 이상 과열될 경우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해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도록 설계된 ‘자동소화 멀티탭’으로 글로벌이지스에서 지난 13일 312개(1,18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 가구 방문 설치와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선다. 종합사회복지관 사례 담당자가 대상 아동 가구를 방문하여 멀티탭을 설치하고, 소방서에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난방기 주변 가연물 관리, 차단기 점검 등 생활 밀착형 실천 수칙 등 맞춤형 소방안전 정보를 제공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한다. 염재현 부천시주거복지센터장은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동이 숨진 전기화재 사고는 사회적으로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 지역 복지관 및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동 가구의 화재 위험을 낮추고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s
(케이엠뉴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년 부천시장배 전국 치어&댄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치어리딩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들이 기량을 겨뤘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부상 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치어리딩은 스포츠 응원을 넘어 다양한 무대에서 활력을 전하는 종합 퍼포먼스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상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함께했다. 김병전 의장은 먼저 최근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를 언급하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의회, 지역사회가 함께 더 안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김장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이 부천 공동체를 더욱 든든하게 한다”며 “행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행사는 부천시 공원관리과과 주최하고, 상동호수공원 운영법인 ㈜지엔그린, 부천기후에너지포럼이 공동 주관했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건강 CEO 1기 원우회가 후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동영상 공모전 및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안소희가 장려상을 받고, 평생학습동아리 ‘바림물’이 본선에 진출하며 ‘평생학습 역량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학습자, 학습공동체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 안소희는 ‘울려라 마음’ 영상 작품을 통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안전망으로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바림물’은 ‘지역에서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포용과 연대의 기반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습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학습공동체가 활발히 활동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 부천시 우선구매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가치기업과 공공부서가 직접 만나 구매 수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박람회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순환 상담이 진행됐으며 시민가치기업 15개사와 시청 10개 부서가 참여해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는 우선구매 제도 소개와 타 지자체 사례 공유로 시작됐으며 관내 우수사례 안내와 기업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이후에는 그룹별 상담이 두 차례 진행됐다. 상담은 그룹당 20분 상담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이 직접 테이블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다양한 부서와의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참여 기업들은 홍보물품, 디자인·인쇄, 건물위생관리, 공정무역 제품,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공공부서는 각 부서의 업무 특성에 적합한 서비스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일부 부서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향후 구매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 실질적인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부서와 시민가치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공고 내용을 쉽게 풀어 쓴 ‘어려운 모집 공고 함께 읽기’를 새롭게 도입해 공고문을 별도로 제작해 게시했다. ‘어려운 모집 공고 함께 읽기’는 일자리 지원을 고려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내용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공고문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 공고·입법예고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84명으로, 전년보다 29명 증가했으며 일반형 전일제는 67명, 시간제는 17명이다. 복지일자리 80명과 특화형 일자리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8명은 사업수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되는 11월 말부터 12월 초 사이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접수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청 지하 1층 이음방2에서 본인 방문으로 진행된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부천시민, 문학계 인사,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인 레일라 슬리마니(Leïla Slimani) 작가와 황선진 번역가에게 각각 상금 5천만 원과 1천만 원이 수여됐다. 행사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의 취지 소개와 함께 조용익 부천시장의 개회사, 한건수 부천국제문학상 운영위원장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의 시 낭송, 심사평 영상 상영, 시상식, 트리오 하르모니아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타인들의 나라(Le pays des autres)’는 옛 식민지 남성과 결혼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디아스포라의 복합적 정체성을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모로코 가족의 이야기가 한국 독자를 만나게 된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선진 번역가는 “번역은 문화와 감정의 두 지층을 잇는 작업으로, 이번 수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교통·녹지·기업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과천”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설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입주 만족도 및 기업환경 개선 우선순위 △출퇴근 교통 여건 및 정책 수요 △녹지공간 확충 필요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만족도 및 개선 요구 등 4개 분야에 대한 것이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수요를 반영해 동남아 시장 개척 사업 참여 의향도 함께 조사한다. 과천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이 체감하는 주요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설문 결과는 11월 말까지 분석해 기업협의회와 공유하고,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14일부터 남태령지하차도 인근과 도서관삼거리∼안양시계 양방향 도로, 지식정보타운 역 주변 대규모 굴착 공사장 등 총 2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도비 2천6백만 원을 확보해 탐사 구역을 확대하고,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간의 이상 유무를 빈틈없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10.2km 구간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해 지하 빈 공간 3곳을 발견하고 즉시 복구 조치한 바 있다. 이번 2차 조사는 1차 조사 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지식정보타운 역 인근 도로와 과천대로 미탐사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조사 과정에서 빈 공간이 발견될 경우, 즉각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