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여 9월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환영·감사행사 ‘화합과 평화를 위한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을 앞두고 마련된 특별 행사로, 참전국 대표단과 주요 귀빈을 환영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파파로 사령관은 미군의 육·해·공군, 해병대, 우주군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최고 지휘관으로, 군사적 영향력과 외교적 상징성을 함께 갖춘 인물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유정복 시장이 평택미군기지 방문 시 직접 초청장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함께 자리해 참전용사와 외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유엔군사령관 겸 연합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 신임 해군참모총장 등 국내외 군·외교 고위 인사와 참전국 대표단이 대거 참석했다.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이 진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반값택배’ 사업이 도입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7월부터 택배 지원금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하고 사업명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천원택배’는 온라인 거래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이다.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민간 택배사와 협력해 택배비를 천 원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제도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는 약 64만 건, 가입 업체 수는 6,600개에 달하며, 소상공인들은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가격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제도 시행 전 대비 약 13.9% 증가하여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사업을 확대하는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
(케이엠뉴스) 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은 지난 10일 경북 영주에서 열린 '2025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전국 각지의 강팀들과 실력을 겨루며 단체전 은메달과 혼합 복식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6월 창단한 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은 5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만 ▲‘2025 실업탁구 챔피언전’ 개인 복식 동메달 ▲‘2025 춘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 혼합 복식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 등 잇달아 수상하는 등 전문 탁구팀으로서 뛰어난 저력을 입증하며 인천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선수단은 올해 1월부터 매달 생활체육인들을 만나 재능기부를 통한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는 등 생활체육 문화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토대로 다진 팀워크가 만들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인천 유일 실업탁구단으로서 전국 무대에서 이름을 드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秦皇岛) 및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青岛)에서 ‘전자상거래 최적 항만 인천항’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경규 사장을 단장으로 한 포트세일즈단은 한·중 씨앤레일(Sea&Rail)을 통한 몽골/중앙아시아 복합운송 최적지인 친황다오항과 전자상거래 상품 교역항인 칭다오항을 찾아 복합운송항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대를 통한 한·중 교역 증대를 적극 추진했다. 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인천항만공사는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 경제기술개발구, 친황다오 시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천항-징탕항 간 신규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시정부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간 신규 항로 개설 및 항로 운영 효율화, 화물수송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적극 확대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는 산둥성항무그룹과 칭다오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항만 및 물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인천항과 칭다오간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위한
(케이엠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봉사단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푸토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정부기관, 항공사, 공사 자회사, 상주기업 등 다양한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 베트남 푸토성은 공사가 해외공항사업(롱탄 신공한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인 베트남 롱탄 지역 인근 도시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양 공항 간 협력, 나아가 양 국간 우호와 동행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봉사단원들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현지 중학교(푸토성 흐엔르엉 중학교) 학생 대상 한국문화 교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 중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2024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피해를 입은 기존 가옥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개‧보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에는 개‧보수된 주택의 준공식 행사가 열렸으며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는 9월 14일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출발해 중구청까지 이어진 1.6km 구간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사회단체,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하며, 인천 원도심 거리가 평화와 화합의 물결로 가득 메워졌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달리, ‘평화’와 ‘미래 세대’에 방점을 두었다. 군 장비는 과감히 배제하고, 국방부와 해군·해병대, 육군 17사단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여성예비군, 외국인 유학생,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응원단과 어린이합창단이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하며 거리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중구 아트플랫폼 주변에는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퍼레이드 종료 지점인 인천 중구청 앞에서는 ‘인천수복기념식 재연행사’가 열려 1950년 10월 인천을 되찾은 순간을 기념했다.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케이엠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제물포지하도상가에서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비누 제작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동센터에 기부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제물포지하도상가 홍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천연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 제작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시민들과 공단 직원들의 참여로 완성된 비누는 10일 인천서구공립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되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에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상가 활성화라는 많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9월 26일까지 ‘제7기 인천 귀어학교’ 입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기 과정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산관계 자격 취득, 어업기술 관련 교육 등 수산업 관련 기초 교육과 어업인 소통, 귀어귀촌 사례 및 현장 실습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어선어업과 양식어업을 교육하는 종합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크게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전개로 나뉜다. 2주간의 이론교육은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진행되며, 어선과 양식어업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귀어·귀촌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본 소양 등을 다룬다. 이어지는 3주간은 현장 실습 과정으로, 교육생이 희망하는 어촌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민과 함께 생활하는 어촌계 융화 프로그램 1주, 전문가 지도를 받는 어선·양식어업 실습 2주로 진행된다. 인천 귀어학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매년 상・하반기 추진되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ㆍ가족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당한 오늘,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 이상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가 파괴되어 평생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자가면역질환이다. 따라서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모두의 꾸준한 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맞춤형 전문 교육과 최신 의료기기 정보 제공은 물론, 환자 가족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해 질환 관리와 자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가족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다. 전문 강연에서는 인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선 교수가 ‘제1형 당뇨 마음 관리’를 주제로 최신 의료 지식과 생활 관리 요령, 긍정적인 마음 유지 방법, 자기 돌봄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정숙 사무총장은 ‘나를 성장시키는 아이’라는 주제로 24시간 돌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족의 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연속혈당측정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가 지난 9월 1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션 임파서블 – 작전명 : 빙고’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초보 아빠는 “평소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인천아빠육아천사단 활동에도 참여해 도움을 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2025년 8월 28일 기준) 2,230명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공동체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