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왕시는 2004년부터 2005년 사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인 중청계, 괴말 등 15개소(우선해제취락)를 대상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공원 등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고시한 기반시설로서, 이 중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결정 후 1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시설을 말한다. 시는 이번 정비를 실효 이전 실질적인 집행 계획이 없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주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실시계획인가 등 집행이 예정된 시설은 제외했다. 주차장 및 공원시설의 경우에는'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과 의왕시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반영해 해당부지를 건축 등 개발이 가능한 주거지역으로 존치하 돼, 건축행위 시 부지면적의 12.5%를 공공시설 설치 또는 비용 납부 형태로 공공기여하도록 조건을 반영했다. 도로 시설의 경우에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변경·폐지하고, 통행 제한이나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황 도로와 국공유지를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의왕시협의회는 11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이하‘출범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 자문위원, 민주평통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의 의견 수렴과 정책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봉환 의왕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 위촉되신 제22기 자문위원님들과 협력하여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
(케이엠뉴스) 의왕시가 11월 15일 오전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열린“솔로의 삶에 인연을 더하다”행사를 60여 명의 청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청년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명사특강,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나를 사랑할 때 진짜 인연은 시작된다’를 주제로 한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의 명사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KBS'아침마당', EBS'달라졌어요'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 세대가 겪는 만남과 연애, 소통, 행복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청춘 감성 밴드 ‘블루퍼피(blue puppy)’의 감미로운 무대가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블루퍼피는 따뜻한 멜로디와 진심어린 가사로 참가자들에게 설렘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 속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그래픽아트 예술 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그래픽노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가 초청, 거주공간 제공, 창작 인프라 및 행사 참여 지원을 포함한 3개월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참여 작가는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레지던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프랑스 작가를 문화레지던스에 초청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픽아트 분야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교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한·불 협력 레지던시가 그래픽아트를 중심으로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2일 재정안정과 민생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한 2026년 예산안 2조 5,145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 2조 4,378억 원보다 767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세출 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특히 복지, 일자리, 교통, 문화, 경제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 복지 분야에는 임산부 맘편한 택시(3억 원), 초등 입학준비지원금(4억 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등 아이 키우기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노인·장애인 일자리와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도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31억 원),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10억 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13억 5천만 원)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부천페이’를 2,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을 도모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2억 원), 청년 월세 한시 지원(23억 원), 청년기본소득(77억 원)
(케이엠뉴스) 의왕시의회에서 4차산업 중심지인 판교와 분당 및 고속철도 이용 거점인 KTX 광명역까지 연결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제안했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광명역 및 분당판교 방향 광역버스 노선 신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수요와 향후 인구 증가에 부합하는 타당성 높은 노선을 발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통카드 빅데이터와 GIS 기반 인구 밀도 분석을 활용해 의왕시민의 KTX 광명역, 분당·판교, 용인까지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구체적인 신규 광역버스 노선(안)을 도출했다. 분당·판교 노선의 경우 연구단체 한채훈, 김태흥, 서창수, 박현호 시의원과 연구용역사의 제안으로 오전동과 내손동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직행으로 관통하도록 검토해 월암동을 기점으로 종점인 분당까지 약 32km 연장으로 계획했다. 광명역(KTX)행 노선도 환승 없이 직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환승을 해야만 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검토했다. 특히, 두 노선은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정류장에서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5일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창단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대표하는 홍보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민아 지휘자와 강세희 반주자의 지도 속, 9개국 출신 28명의 단원들이 할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주배경을 가진 유·청소년 단원들이 ‘노래와 함께하는 그림책의 위로 한 스푼’을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합창단원들은 ▲‘달팽이의 하루’ 합창 ▲동요 합창 ▲단원들이 직접 참여한 특별 댄스 공연 ▲노래와 함께하는 그림책 특강 ▲합창 무대 등 1년간 연습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꿈꾸는 고래’ 합창공연에서는 샌드아트 영상과 노래의 선율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합창의 참된 의미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는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안전을 위한 체험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의 날부터 일주일간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이 운영된다. 올해 캠페인에는 ‘모두 함께 지키는 아이의 웃음, 행복한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시와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등 16개 관련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즐기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존 ▲모루인형만들기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 ▲영유아 인성예절 버스(AR체험) ▲주물럭 비누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포토존 등이 열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 아동들에 대한 든든한 아동지킴이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5일 선부 제2공원에서 열린 ‘공원 어싱데이’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공원 어싱데이’는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맨발길 조성의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며, 맨발 걷기를 통해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11일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25일 화랑유원지, 11월 15일 선부제2공원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어싱과 건강에 대한 전문가 특강, 맨발 걷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어싱데이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작은 쉼과 치유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건강한 도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와 로컬디자인 사업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됐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민을 대상으로 다문화마을특구의 지역적 특색과 다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품을 모집했다. 시는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우수상 3명(각 100만 원) ▲장려상 10명(각 20만 원) 등 총 16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작에는 ‘함께 그리는 다문화, 안산의 미래’(김해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작으로는 ‘면면의 다문화마을특구’(박성재)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안산 다문화 특구’(오지은)가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별빛 아래, 세계의 발자취’(김정인) ▲‘서로 다른 문화, 하나의 세계’(김다혜) ▲‘손에 손잡고’(배효진)가 뽑혔다. 수상작은 다문화마을특구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물 제작에 향후 활용된다. 오는 12월에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부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