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시상식 개최

제23회경기도민속예술제 시상식이 오는 12월5일 오후 3시부터 화성시청앞
모두누림센터 온누리홀에서 진행

 

경기도 각 지역의 향토민속에술을 적극 발굴하고 전승·보존하기 위하여 시작된 제23회경기도민속예술제 시상식이 오는 12월5일 오후 3시부터 화성시청앞 모두누림센터 온누리홀에서 진행된다.

 

1982년부터 개최되어온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그동안 대규모 관객이 운집하는 형태로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존 경연대회 형식을 지양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운영규정 개정 및 심사기준을 변경하고 지역의 자원인 민속예술을 활용한 ‘마을축제형식’을 도입하여 새롭게 진행하였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 주관, 경기도, 경기도의회, 화성시, 화성시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3일 경기도 여주의 ‘여강 나루굿’을 시작으로 12월 5일 화성시 팔탄면의 ‘팔탄상여소리’가 진행되며 마무리된다. 31개 시·군의 대장정을 마친 이번 경기도민속예술제는 “31개의 마을축제”를 지향하며, 각자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현장성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도민 누구나 그 축제에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보전과 전승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을 수상한 공연팀은 내년에 전국대회인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공로상, 에술상, 민속상을 받는 11개 팀은 경기도 우수전통민속보존단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화성재인이동안보존회’의 ‘태평무’로 문을 열고 본행사인 시상식이 이어진 후 제22회경기민속예술제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광명철산리두레농악’의 폐막공연이 진행되며 대회를 마치게 된다.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중계되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시상식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하는 고정석 화성문화원장은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31개 시·군 문화원은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문화의 계승과 보존이 중요한 이 시점에서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의 복원·보존을 위해 우수한 재능과 기능을 보유한 민속예술을 발굴해 지역의 전통문화로 꽃 피우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 며 지역문화의 활성화의 의지를 표명했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화성특례시 “LH의 주민 협의 없는 동탄2 광비콤 공공분양 철회 요구”강력 대응 예고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LH의 동탄2 업무지구(광비콤) 공공분양 사전공고를 포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공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됐다.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선행된 점에 대해서는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