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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을 “확” 바꾸어 50만 자족도시 실현 의지 밝혀.!!

오산을 “확”바꾸어 50만 자족시대 실현하겠다.
지난 3년간 시민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화성 특례시 동탄2 물류센터 조성 "대화가 먼저" 전면 백지화 주장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늘 7월 2일 14시 오색문화 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민선8기 지난 3년간 시정 발전을 위해 활동한 내용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기위해 1,300여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며 불가능이란 없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해결책을 만들고자 무단히 노력하며, 고군분투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오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에스에이 (S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으며, 279개 사업에서 1,432억 원 규모의 국·도비 등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계획은 단지 인구만 늘리겠다는 정책이 아니다.라며 주거와 일자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교통,산업,복지,문화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며 삶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바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50만 자족시대를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축으로 '세교3지구 개발'을 꼽았다.

또한 세교3지구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면서 총 131만 평 부지에 3만 세대, 9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단위 주거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라고 말하며 "세교3지구가 들어서게 되면 세교 1, 2지구와 연결된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성장해 분명 50만 인구 기반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산시는 직주근접의 자족도시, 주거, 산업, 교통, 문화 요소가 녹아든 스마트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정책을 입안 중이며, 사통팔달 교통혁신 분야에서 ▲GTX-C 노선 오산 연장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도 트램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승격 이래 첫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확정 지어 2027년, 2028년 두 해에 걸쳐 엘리트 체전과 생활체전을 개최함으로써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또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촘촘히 실현하고, 출산지원금과 입학축하금 지원, 위생용품 제공, 중학생 대상 체험학습비와 청소년 영어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고 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최근 지역 최대 화두인 ”동탄2 물류센터“ 조성에 대해 화성시가 대화의 테이블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며, 동탄 2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하루 20,000~25,000대 차량이 오산시를 통과해 오산시가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수 있다. 고 강조하며 "화성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오산시민을 동원해서라도 반대 서명운동 등 대규모 집회 등을 진행해 나가겠다. 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인구 50만 시대와 예산 1조 원 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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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연간 141ton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민관협력 ESG경영 모델 구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일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탄2지구 GH 사업구간 내 공원, 녹지, 공공공지 107만㎡를 탄소흡수원 대상지역으로 환경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증진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 등록 추진, 동탄2지구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인증 등록 및 탄소중립 숲 조성 추진으로 연간 약 14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