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4.0℃
  • 구름조금울산 3.4℃
  • 맑음광주 3.0℃
  • 구름조금부산 5.0℃
  • 맑음고창 1.9℃
  • 구름조금제주 6.0℃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3.4℃
  • 구름조금거제 4.9℃
기상청 제공

“2022년 4월부터, 광주시문화재단 봄 시즌 기획공연 다채롭게 펼쳐져”

스프링콘서트, 연극 페스티벌, 김선욱·임동혁·선우예권이 펼치는 피아노 리사이틀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4월 7일(목)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스프링 콘서트 <가곡와 아리아>를 시작으로 4월 연극 페스티벌 <희로애락喜怒哀樂>, 5월 피아노 페스티벌 <판타스틱 피아노> 등 봄 시즌 기획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봄 시즌의 오프닝을 여는 스프링 콘서트 <가곡과 아리아>(4월 7일)는 봄을 대표하는 한국 가곡과 오페라 속 아리아를 오케스트라와 합창, 성악 솔로 무대로 펼칠 예정이다. 소프라노 홍혜란, 장은수, 조정희, 테너 국윤종과 김동원, 바리톤 양준모, 박정민 등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 7인이 참여하고, 김덕기 지휘자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광주코랄이 함께 해 완벽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절묘한 합창의 묘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산촌’, ‘언덕에서’, ‘그대 있음에’ 등의 우리 가곡과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아리아’,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옛날 이 궁전에서’,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명작 오페라 속 주옥 같은 아리아가 펼쳐진다.

 

이어서 4월 한 달간 펼쳐지는 연극 페스티벌 <희노애락>에서는 총 4개의 작품이 매주 한편 씩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정상급의 극단과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스토리로 풀어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연극 페스티벌에는 이순재, 정영숙 등 국민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사랑해요 당신>(4월 8일 ~ 9일), 대학로 최고의 정통 코믹 연극 <신바람 난 삼대>(4월 15일 ~ 16일), 광주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파발극회가 펼치는 1980년대의 광주 이야기 <파발교 연가> (4월 22일 ~ 23일), 신비한 낙서의 세계에 상상력을 더한 어린이 연극 <두들팝> (4월 30일) 등이 개최된다.

 

그리고 5월 한 달간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시리즈 공연으로 <피아노 페스티벌: 판타스틱 피아노>가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5월 5일), 임동혁(5월 12일), 김선욱(5월 19일) 등 세계 클래식을 이끄는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3인의 리사이틀로 시작해 피날레 콘서트(5월 26일)에는 김준, 박진우, 김희재 등 8인의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가 4대의 피아노 펼치는 피아노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피아노가 만들어 내는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음색, 웅장한 화성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가 무대가 될 것이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는 “긴 겨울을 지내고 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봄 시즌 기획공연을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희망을 노래하는 가곡과 아리아부터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들의 시리즈 공연과 연극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화성특례시 “LH의 주민 협의 없는 동탄2 광비콤 공공분양 철회 요구”강력 대응 예고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LH의 동탄2 업무지구(광비콤) 공공분양 사전공고를 포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공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됐다.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선행된 점에 대해서는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