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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행사 추진

빈 페트병 수거해 종량제봉투로 교환하고 화분 만들기

안성시가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에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해 6월 2일 내혜홀광장에서 재활용품 교환창구를 개설했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페트병 등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해 안성시가 깨끗한 도시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이 페트병 1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고 가져온 페트병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폐페트병은 하루에도 엄청난 양이 버려지고 있는데 분리배출만 잘한다면 쓰레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자원으로 되돌아올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환경축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대해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과 재활용하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던 유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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