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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성훈 영화감독, 보육원 출신에 입양, 최근 파양...‘진격의 할매’서 파양이유 밝혀

가수 출신의 영화감독 신성훈이 오는7일 채널S 간판예능 ‘진격의 할매’ 에 출연한다. 신성훈 김독은 지난달 파양소식을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보육원에서 24년을 자라면서 견디기 힘들 만큼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 왔다. 신성훈 감독은 ‘진격의 할매’에서 ‘저는 보육원 출신이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제가 살던 보육원에 봉사로 오셨던 분과 인연이 되어 가족처럼 지내왔다’ 며 운을 뗐다

 

이어 ‘봉사였던 분과 가족처럼 잘 지내오다 뒤늦게 30살에 입양이 됐다. 아침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누구보다 더 행복한 모자 관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응원을 받으며 행복한 날들을 보냈는데, 최근 여러 가지 문제로 파양하게 됐다’ 고 고백했다.

 

파양하게 된 소식을 들은 할머니들(MC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입이 벌어질 만큼 놀랐다는 후문, 신성훈은 ‘어머니였던 분과 이러저런 일들로 인해 너무 힘들고 지쳐서 파양하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이다’ 라며 할머니들과 대화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어 신성훈 감독은 ‘고아원 출신의OO’ 에 대한 선입견과 꼬리표를 떼고 싶은데 뗄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도 고민이다. 조금만 잘못 하면 뒤에서 비수를 꽂는 말들을 던지곤한다. 그럴 때 너무너무 괴롭다‘ 며 또하나의 고민을 털어 놓았다.

 

한편 신성훈 감독의 대한 우여곡절 이야기는 오는7일(화) 오후9시20분 ’진격의 할매‘에서 모든 풀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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