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준공된 봉담~송산 고속 도로는 민간 투자사업으로 수도권 제2 순환 고속 도로의 한 축을 담당하고, 평택~시흥 고속 도로, 서해안 고속 도로, 봉담~동탄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기 서남부 지역의 동서측 교통혼잡 해소 및 교통량 분산에 따른 이동성 향상으로 교통 여건 개선 및 지역 경제발전을 목표로 건설되었다.
하지만 공사 완공 후 1년 만에 (2022년 5월경부터) 한화건설, 한라, 경동건설이 시공한 3공구(화성시 호련2길 부근)에서 균열이 시작되어 현재 어른 주먹이 들어갈 만큼 붕괴가 되어 대형사고가 예상된다.
![도로 중앙분리대의 붕괴로 내려않은모습<br>
사진/김영진기자](http://www.kmnews.co.kr/data/photos/20230310/art_16786074135762_9bf06c.jpg)
![도로 중앙분리대 부분 약15M 붕괴부분<br>
사진/김영진기자](http://www.kmnews.co.kr/data/photos/20230310/art_16786074074706_2f984a.jpg)
현재 붕괴되고 있는 도로 아래로는 화성시 호련2길 주민들이 수시로 다니는 도로로 만약 붕괴시 심각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인데도, 시공사 한화건설과 도로 시설 관리자 (소장)은 한꺼번에 무너지지 않아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 고 말해 충격과 실망을 주고 있다.
![심각한 도로균열 부분<br>
사진/김영진기자](http://www.kmnews.co.kr/data/photos/20230310/art_1678607417549_b2c086.jpg)
그동안 취재진의 계속되는 지적에도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채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돈벌이에만 눈이 먼 시공사 한화건설과 관리사 경기 동서 순환도로(주) 관계자는 하루빨리 통행을 중단시키고 보수공사 완료 후 통행을 재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