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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경찰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활동 강화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는 지난 9일 수청동 화성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경찰서와 오산자원봉사센터, 오산녹색어머니 연합회,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안전보행 수칙(보다·서다·걷다) 홍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하였다.

또한, 오산시 부산동 소재 다온초등학교 1학년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 안전보행 방법,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어린이통학버스 안전한 이용 방법, 안전한 자전거 운행방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의식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한 교육·홍보, 계도·단속, 시설보완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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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보>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차량 2대 매몰 1명 사망...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옹벽 10미터 높이의 구조물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그대로 덮쳐 운전 중이던 40대 시민이 3시간 가까이 토사에 매몰돼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현장은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하여, 경찰과 오산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 방향 고가도로 2개 차로를 통제했다. 하지만 사고가 난 고가도로 아래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 앞에서 가까스로 멈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옹벽 콘크리트와 흙더미에 매몰된 차량이 1대인 것을 확인하고 굴착기 4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뒤, 구조대원들이 삽으로 흙을 파낸 뒤 차량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50분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차 안에 있던 40대 A씨를 발견했으나 그를 완전히 밖으로 꺼내는데 1시간이 더 걸려 구조했으나 당시 A씨 차량은 무게 180t, 길이 40m, 높이 10m 가량 콘크리트 구조물에 눌려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한 뒤 차량 내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