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31.5℃
  • 맑음서울 26.0℃
  • 맑음대전 27.6℃
  • 맑음대구 30.5℃
  • 맑음울산 28.2℃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5.5℃
  • 맑음강화 21.9℃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7.6℃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30.1℃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경제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특수 교육아동 위해 두 손 맞잡아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7일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진단 평가 및 소아 재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안성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단 평가 과정, 안성병원 소아 재활사업, 양 기관 협력 사항에 관한 논의를 하였다. 안성시의 경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의료적 평가를 위해 타 지자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핫라인을 통해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의료적 평가 업무가 간소화되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의료적 평가 Hot line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조 3호 및 제15조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하는 과정에 의료적 평가 부분을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병원이 협업하는 구조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심상해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아동들이 성장했을 때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평가 및 재활이 중요한 것 같다. 안성에 소아 재활 진료를 하는 병원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안성교육청 또한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공동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임승관 병원장은 “올해 안성병원에서 중점을 두는 분야가 아동 권리이며, 아이들이 안성의 미래라고 생각된다. 안성 지역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되기를 바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 또한 우리 고장에서 함께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써 공공병원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 진료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2022년 10월 평택 진료권 최초 소아 재활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지역사회-지역 책임의료기관-권역 책임의료기관(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재활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자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