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양시, ‘일하는 방식 개선’ 위한 행정업무 자동화·챗GPT 교육 실시

최대호 안양시장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 실시해 업무능력 향상”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활용 교육을 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15~16일 시청 본관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담당 직원이 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참석자 명단정리·특근매식비 계산·교육이수내역 및 이수율 산정 등의 업무 자동화 방법에 대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범정부 오피스 자동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챗GPT와 관련, 지난 4월 인공지능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29~30일 챗GPT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신규 공무원 303명을 대상으로 업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규 공무원 관련 교육을 해오다가 지난해 10월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규 공무원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행정업무정보 시스템 활용법부터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개인정보보호, 통신시스템, 정보보안시스템 등에 대해 분야별 담당 공무원 13명이 사내 강사로 나서 직접 강의를 맡았다.

시 관계자는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교육이수자의 90%가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일정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업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준비 중이다.

정보통신과를 주축으로 총무과, 스마트도시정보과 등 관련 부서들과 협업해 더욱 다양한 교육 내용을 발굴하고 설문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신규 공무원이 겪는 업무 애로사항을 파악해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러 부서가 협업하고 실무 경험이 많은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으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도모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