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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등학생 대상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 진행

모든 초교 41곳 참여…안양의 역사·문화 등 생생하게 배워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3개월에 걸쳐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3학년 사회 교육과정을 지역 문화 체험과 명소 탐방 활동으로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해 6월 29일까지 관내 모든 초교 41곳이 참여했다.

시는 2년 연속 미래교육협력지구에 선정돼 교육청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는 아이들이 안양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양의 역사 문화 전통시장 등 3개 분야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는 희망 분야를 전부 또는 일부 선택해 학기 중에 자유롭게 참여토록 했다.

역사분야에는 안양박물관, 중초사지 당간지주, 마애종, 만안교 등 안양시의 역사 유적지 견학이, 문화분야에는 안양9경을 알아본 후 APAP 투어가 이뤄졌다.

전통시장분야는 안양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알아보고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계획하고 알뜰하게 구매해보는 경제활동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안양에 이렇게 많은 문화 유산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안양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알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미있고 생생하게 배울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현장 교육을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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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