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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모 안양시 총무경제위원장 “주민동의 없는 시청이전 반대”의견제시

 

(케이엠뉴스) 박준모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은 7월 5일 오후 2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안양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 전문가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주민동의 없는 시청이전은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발언에서 박준모 위원장은 대립이 강하게 대두되는 사업일수록 주민의견이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시청사 이전’과 같은 중요한 사업은 시민생활은 물론 주변 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최대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시청사 이전으로 지역발전, 기업유치, 신성장동력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해결하지 못한 지역갈등은 결국 미래 성장의 발목을 잡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현 시청사는 오랜시간 안양시의 중심지로 인식됨에 따라 상당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통한 “先 주민공론화, 後 정책수렴”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시,안양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첨단기업 유치 등에 목적이 있음을 주민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주민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업의 추진 가능 여부는 기업 유치 가능성이 전제되어야 함이 주민 의견만큼이나 중요한 사항으로 시청사를 이전함으로써 가지는 잠재적인 이점과 시청사 이전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 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이 되어야 하며 시청사 이전 및 부지 활용과 관련해 충분한 주민 설명, 적극적인 홍보 및 명확한 정보 전달 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이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안양시에서 주최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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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