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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안양시의원, 상권활성화센터 독립 조례 제정… 5분 발언 “상권 살리기는 절박한 삶의 과제”

 

(케이엠뉴스) 지난 20일 안양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도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 조례는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및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상권 지원에 관한 시장의 책무 센터의 전문기관 위탁 기본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사업의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도현 의원은 같은 날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상권은 그 위치와 역사성, 주된 상품, 고객층의 연령 등에 따라 지원 수요와 발전상이 저마다 다르다”며 “상권 육성은 매우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상권 특성에 따른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기업경제과 부서 내 조직으로 개소한지 2년이 지났지만, 실무인력은 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 한 명뿐”이라며 “센터가 독립해 전문성, 행정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거버넌스를 충실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됐지만, 크고 작은 대출의 거치기간이 종료되며 상인들은 원금 상환의 어려움 속에 여전히 경기침체의 바닥을 헤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폐업을 경험했던 소상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상권 살리기는 절박한 삶의 과제”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의2에 설치 근거를 두고 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하지만 실무인력은 임기제 공무원 한 명뿐인데다, 조례가 기본계획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별도의 독립조례 제정을 원하는 상인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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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