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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갈산동, ‘우리.함께.여기. 갈산동 이야기’ 마을축제 성료

 

(케이엠뉴스) 안양시 갈산동에서는 지난 14일 대안중학교 옆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갈산동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함께.여기. 제1회 갈산동 이야기’란 이름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갈산동 한마음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17권역 지역교육자치협의회가 협력하며 갈산동 사회단체와 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했다.

행사는 안양남초와 덕현초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주민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마술쇼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관내 학생들의 작품전시와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안양 17권역 교육자치협의회와 협력해 펼쳐진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공연들이 다수 펼쳐졌으며 축제를 통해 학교의 배움을 지역과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 구현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함께.여기. 갈산동 이야기란 축제 이름처럼 마을 축제를 계기로 주민분들이 한 자리에서 어울리며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축제를 주관한 양정모 갈산동 한마음추진위원장은 “지역 주민과 더불어 열심히 준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이 축제가 갈산동 마을축제 역사의 한 부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동의 차 없는 거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갈산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 4월 총 사업비 7억7천만원으로 조성된 곳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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