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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주민 복지안전망 촘촘해져…활동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혼심을 다한 병원동행사업’이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총 54개 사례 중 사전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한 ‘혼심을 다한 병원동행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자원봉사자가 대중교통, 교통약자지원센터 차량을 이용해 대상자와 함께 병원을 동행하는 사업이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석해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공유,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

구본윤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석수2동의 혼심을 다한 병원동행사업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양시 복지안전망도 더욱 촘촘해졌다”며 “석수2동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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