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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의 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은 평탄한 들길과 험난한 산길도 넘어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돌뿌리에 넘어지고, 그리움에 넘어지고, 슬픔에 넘어지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길은 영원한 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시간과 인생은 내가 살아 있는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며 건강할때 자주 만나고 걸을 수 있을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 것이다.

"삶"이란? 내가 건강해야 하고, 내가 즐거워야 하고, 내가 행복 해야하고, 내가 살아 있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2024, 03, 27 김 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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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보>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차량 2대 매몰 1명 사망...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옹벽 10미터 높이의 구조물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그대로 덮쳐 운전 중이던 40대 시민이 3시간 가까이 토사에 매몰돼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현장은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하여, 경찰과 오산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 방향 고가도로 2개 차로를 통제했다. 하지만 사고가 난 고가도로 아래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 앞에서 가까스로 멈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옹벽 콘크리트와 흙더미에 매몰된 차량이 1대인 것을 확인하고 굴착기 4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뒤, 구조대원들이 삽으로 흙을 파낸 뒤 차량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50분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차 안에 있던 40대 A씨를 발견했으나 그를 완전히 밖으로 꺼내는데 1시간이 더 걸려 구조했으나 당시 A씨 차량은 무게 180t, 길이 40m, 높이 10m 가량 콘크리트 구조물에 눌려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한 뒤 차량 내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