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기도,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4년 만에 개최

경기도,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4년 만에 개최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4년 만에 재개하기로 하고 25일까지 대회 참여 한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처음 열린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는 경기 한우의 품질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 판로확대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얻었지만 2020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

도는 럼피스킨 등 질병 발생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평가대회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안성에 위치한 도드람LP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대회에 출품을 희망하는 한우 농가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접수해야 하며 5월 중순까지 전문기관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 농장환경평가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출품 출하축이 선정된다.

이후 오는 6월 14일 도드람LPC에서 개체 출하, 육질 및 수율 평가 등 우수축을 가리는 경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가대회 사전축하 행사의 하나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경기 한우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선발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재개되는 한우고급육 평가대회에 축산농가 등 생산자 단체와 도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하게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경기한우의 생산과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