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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 화학사고 예방·대응대책 점검

’24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및 제3차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추진보고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를 열고 화학사고 예방·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임호주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을 비롯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사업과 2025년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연구용역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에서는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안전시설·장비를 지원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연구용역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화학물질 관리현황 및 전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조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시책 추진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발생한 화성시 양감면 수질오염사고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화학사고 시 2차피해가 예상될 경우 시·군에서 즉시 관계부서·유관기관 업무담당자에게 연락하고 대응하도록 ‘道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 밖에 효율적인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감독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이양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화학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 중 안전관리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며 “향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의식 제고방안과 지원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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