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기도, 멘토도서관 선정해 작은도서관 성장 돕는 협력지원 사업 추진

작은도서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멘토링 운영사업’에 120개 작은도서관 참여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내 집 앞 작은도서관의 서비스 향상과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공간 역할 확대를 위해 ‘작은도서관 협력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1,676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으로 인력, 시설, 환경 등의 여건에 따라 작은도서관 간 서비스 편차가 매우 크다.

협력지원 사업은 이런 작은도서관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멘토링 운영사업’과 ‘지역특화 문화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멘토링 운영사업’은 우수한 멘토도서관 1개소와 성장을 희망하는 작은도서관을 3곳을 연결해 운영노하우를 제공하고 전수받는 상호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도서관 30곳, 작은도서관 90곳에 멘토링비와 독서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게 되며 5월 3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선정한다.

‘지역특화 문화사업’은 작은도서관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도서관당 2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6월경에 공모를 통해 2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작은도서관 간 상호협력과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작은도서관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김경희 의원, 남양초·중학교 글로벌학교 전환 제안 !!
지난 3일(목),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은 남양초등학교에서 열린『신미숙·김경희 의원과 함께하는 다문화 학부모 정담회』에서 “남양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화성교육특구 내 이중언어(영어) 교육 중심 글로벌학교로 지정해야 한다. 더 이상 소외받는 지역이 아닌, 다문화와 국제화가 조화를이루는 모델 학교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남양권역 다문화 교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경희 의원과 신미숙 의원이 주관하여 개최한 자리로, 시·도의회 관계자,화성교육지원청, 남양초·중학교 교직원, 다문화 담당 교사, 지역 학부모 대표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예산 확대, 내·외국인 학생 간 이중언어 사용 지원, 이중언어 전담교사 부족 문제, 특별학급 확대 필요, 학부모 자원봉사와 외국어 특기 수업 확대, 통번역 시스템 및 라이브캡션 도입 등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KLS 언어 위탁 및 한국어시험 상시 운영 필요”, “학습수준 저하와 언어 소통의 어려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률 저하 및 학교 밖 전출 증가”, “러시아·아랍권 등 다양한 배경 학생 증가와 이슬람 문화 고려 급식” 등 다문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