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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조선미 교수와 함께하는 ‘육아 소통의 장’ '포천부모학교' 강연 개최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0여 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포천부모학교' 강연을 개최했다.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진행한 이번 '포천부모학교' 강연은 부모가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과 가족관계 향상을 목표로 기획했다.

 

조선미 교수는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현실 육아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은 일반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직접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강연 참석자는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으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들을 수 있어 명쾌했다. 앞으로도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강연이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천부모학교' 강연 또한 아이와 함께 행복한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큼 모두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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