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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예방교실 행복 두드림 4·5기 수료식 개최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치매예방교실 행복 두드림 4기, 5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행복 두드림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주의 과정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두뇌건강놀이책2’(광역치매센터 제공)을 활용, ▲인지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고혈압 관리 교육 ▲기억력, 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IT기반 브레인닥터 솔루션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 실시한 다양한 활동 덕분에 기억력도 좋아지고,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긴 것 같다”라며 “자주 이런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치매는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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