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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옥씨부인전' 임지연X추영우, 아씨가 된 노비와 그를 지키려는 예인의 만남! 투샷 담은 메인 포스터 공개!

 

(케이엠뉴스) 임지연과 추영우의 신분을 뛰어넘은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는 11월 30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이 가짜 옥태영이 된 노비 구덕이(임지연 분)와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추영우 분)의 투샷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방송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살아남기 위해 아씨의 삶을 택한 노비 구덕이와 명문 양반가의 맏아들이었던 과거를 감추고 이야기꾼으로 살아가고 있는 천승휘의 기구한 조합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메인 포스터 속에는 그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씨의 모습으로 천승휘를 내려다보는 가짜 옥태영과 그런 옥태영을 올려다보는 천승휘 사이에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과 비밀스러운 마음이 오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붉은 비단 장막에 휩싸인 채 마주하고 있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는 하루하루 연극을 하듯 살아가는 이들의 진짜 감정이 엿보이는 듯 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거짓 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마음’이라는 문구로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군분투 속에서 더욱 짙어질 가짜 옥태영과 천승휘의 연정을 예고하는 상황.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사기극을 더욱 아름답고 처절하게 물들일 두 사람의 애달픈 로맨스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씨가 된 노비 임지연과 예인 추영우의 애틋함이 너울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11월 30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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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