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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평군과 GH,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협약 체결

양 기관 협업 강화로 신규 산업인프라 조성 탄력 전망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인프라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8일 수원시 GH 본사에서 가평군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평군-GH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세용 GH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인프라 확충과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가평군은 기반시설 부담 및 기업 유치, 용지 매각 등을 적극 지원하며, GH는 참여 절차 이행과 인허가 업무 수행을 통해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더불어 양 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번 협약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GH의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가평군의 추진 의지가 결합되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 팔당호 수질보전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개발사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인프라 확충을 시작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여울공원 주차장 방문해 준공 전 현장점검... “특례시민에게 최고의 공간 조성으로 보답할 것”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는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 착공하여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최대규모인 5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다. 정 시장은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현장을 보고 점검했으며,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여부확인,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시는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해 시정조치하고, 품질저하에 따른 하자가 우려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건설공사장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안전·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울공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 시설”이라며, “화성이 특례시가 된 만큼 그에 걸맞는 최고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공사가 매우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하자 없이 막바지 공사를 잘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