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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장·오산시장 직접 나섰다…골든타임 살릴 길 터주기 훈련 !!

20일 오산도심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오산소방서장, 오산시장 소방차 직접 탑승해 시민들에게 안전메시지 전

지난 20일 오후 2시, 오산 도심 한복판이 소방차 행렬로 붉게 물들었다. 오산소방서가 주관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열리면서다.

이번 훈련에는 장재성 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화재나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도로를 비켜주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 직원과 시청, 경찰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여하며, 소방차 6대를 포함해 총 9대의 차량이 도로에 나섰다.

 

훈련은 오산소방서를 출발해 종합운동장 사거리와 롯데마트 사거리, 남촌오거리를 지나 오산대학교 정문에 도착하는 약 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훈련 중에는 가두 캠페인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소방차가 보이면 잠시 양보해 달라”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장재성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시민의 작은 배려가 곧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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