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를 앞두고 각국 소관 주요 안건과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산시의회 전체 의원과 시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를 위한 「오산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조례」 제정안, 선제적인 개발 여건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추진 현황 등 지역 현안 사업과 다음 달 임시회에 부의 예정인 24개 조례안 개정 취지 등에 관해 관계 부서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이상복 의장은 “오늘 논의한 여러 의견을 수렴해 오산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