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지난 22일 오색시장에서 의용소방대와 설명절 맞이 화재예방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장비인 화재경보기와 소화기의 설치와 사용을 권장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소방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 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한 화재 분석결과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8%,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되어있는 경우 16.7%의 인명피해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찬영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초기에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며, “설 명절 가족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 선물은 안전과 행복을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