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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고강다목적체육센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 본인증 획득...장애인 편의성 증대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4일 오정구 고강동에 위치한 고강다목적체육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고강다목적체육센터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시설로 발돋움했다.

 

2022년 준공된 고강다목적체육센터는 복합 체육 시설로 지상 1층에는 게이트볼장, 다목적실, 사무실, 샤워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배드민턴장과 농구장으로 사용되는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돼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고려해 설계 단계부터 기준에 적합하게 시설물을 반영한 결과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후 보완 공사와 시설 개선 작업을 거쳐 최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시민 모두가 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서 고강다목적체육센터는 이번 인증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시설로 인정받았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고강다목적체육센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획득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에 보편적 설계(유니버설 디자인)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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