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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년 부천시 돌봄사업 통합교육 실시

누구나돌봄 · 의료돌봄 통합지원 교육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돌봄사업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7개 동, 3개 구 돌봄사업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누구나돌봄’,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중심으로 돌봄서비스의 전반적인 안내와 주요 변경 사항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누구나돌봄’ 교육에서는 ▲사업개요 ▲지원 대상 및 기준 ▲서비스 종류 및 세부 내용 ▲업무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2025년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조사 도구를 도입할 계획이며, 대상자의 의료‧돌봄 욕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분류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 장애인을 포함한 노인 대상으로 의료‧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통합판정조사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개요 ▲주요 변경 사항(통합판정체계, 대상확대, 서비스 본인부담금 적용) ▲업무절차 ▲주요 서비스 내용(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돌봄 안전망)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변화된 업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동·‧구 담당자들이 새롭게 달라지는 돌봄사업의 방향성과 절차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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