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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발굴 위한 정기회의 개최

반찬 나눔, 간식 지원 등 취약계층 위한 복지 사업 논의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새로운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새로운 특화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행복이음 명절 한 끼 ▲사랑의 반찬 나눔 ▲아동·청소년 간식 지원 ▲달콤희망 생일 케이크 지원 ▲빵빵한 행복전달 특화사업 및 신규 특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을 찾아가는 발걸음과 마음이, 그 분들에게 기댈 구석 하나가 늘어나는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작년보다 더 많은 이웃들을 만나고 싶다”며,“오늘 회의를 통해 그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준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로 부임한 공공위원장인 최상덕 식사동장은 “물질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으로 곳곳의 이웃을 살피고 마음을 보태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위원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식사동 행정복지센터가연결고리가 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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