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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개최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6일 오전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와 관련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고 당일 22시에 열린 긴급대책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 결과 ▲피해상황 현장조사반 파견 ▲사고 피해자 일대일 매칭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물품 지원 ▲긴급복지지원 ▲주민 피해 접수처 운영 ▲특별 재난지역 지정 선포 건의 ▲경기도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실시 등이 논의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면 현장에는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했다. 군,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고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제는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가 최우선 과제다. 주민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고 피해 조사 및 복구 등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1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7명은 치료 후 귀가했고 8명은 현재 치료 중이다.

 

또한, 18가구 4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산정호수 한화콘도를 비롯한 이동·일동 지역의 모텔에 분산 배치됐다. 피해가 적은 일부 가구는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나머지는 친·인척 집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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